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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없어 팬들 애타게 만든 기대작들, 드디어 출시 시동 걸었다

김남규

작년부터 소문만 무성하고 계속 출시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팬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모바일 기대작들이 드디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듀랑고에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 등 대작들의 출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예전만큼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워낙 확실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 만큼 출시만 되면 순위가 고착화되어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 상위권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블레이드2

오는 20일에는 액션스퀘어의 야심작 블레이드2 for kakao가 드디어 첫번째 테스트를 진행한다. 블레이드2는 출시 2년만에 누적 매출 1400억원, 다운로드 수 700만건을 돌파하며 2014년 모바일 게임 사상 최초로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지난 2015년 GDC 행사를 통해 처음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모바일 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대작 게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3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제대로 된 플레이 영상 한번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 동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트렌드는 액션RPG에서 MMORPG로 바뀌었다.

다만, 콘솔 게임을 연상시키는 화끈한 손맛으로 많은 팬을 사로잡은 블레이드의 후속작이고, 모바일 게임의 수준을 뛰어넘는 오랜 시간 동안 담금질을 해온 만큼, 액션RPG 장르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도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MMORPG 장르 역시 리니지2레볼루션 이후 비슷한 스타일이 계속 이어지면서 식상하다는 반응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전작처럼 액션RPG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성을 선보일 수만 있다면 자동 전투 MMORPG에 지친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될 수도 있다.

벽람항로

작년 소녀전선과 붕괴3rd로 중국 미소녀 게임 돌풍을 일으킨 X.D 글로벌이 준비 중인 새로운 미소녀 게임 벽람항로도 출시를 앞두고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벽람항로는 총기를 미소녀화 시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소녀전선과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의 전함을 미소녀 캐릭터화 시킨 게임으로, 탄막 슈팅과 여러 미소녀로 자신만의 부대를 구성하는 전략 적인 요소를 결합해 중국은 물론,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X.D 글로벌은 작년 말 벽람항로의 국내 출시를 예고하고 지스타에서도 공식 영상을 공개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출시일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곧 한국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그후 벽람항로에 등장하는 미소녀 캐릭터 등 다양한 정보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는 만큼, 곧 정식 출시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벽람항로

올해 초 듀랑고와 검은사막 모바일 등 대작들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벽람항로에 대한 관심도가 살짝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소녀전선과 붕괴3rd를 통해 확보한 미소녀 게임 팬들의 화력이 집중된다면 소녀전선에 버금가는 돌풍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실제로 소녀전선은 오버히트, 테라M 등 국산 대작들이 출시되면서 상위권에서 밀려나는 듯 했으나, 이번 설 이벤트를 통해 다시 매출 3위로 뛰어오르면서 미소녀 게임 팬들의 화력이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블레이드2 벽람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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