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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GT, 서든어택2에 이어 타이탄폴온라인까지 개발 중단

김남규

국내 FPS 게임 시장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잡은 서든어택의 개발사 넥슨GT가 서든어택2의 실패에 이어 타이탄폴 온라인까지 개발을 중단하며 자존심에 구겼다.

타이탄폴은 EA가 지난 2014년 출시한 근미래 배경의 FPS 게임으로, 거대 2족 보행 로봇 타이탄을 타고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지난 2016년에 2편도 출시된 바 있다.

넥슨과 EA는 지난 2015년 타이탄폴 IP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룹사에서 가장 FPS 개발 경험이 풍부한 넥슨GT에서 개발을 맡았다.

하지만, 예상보다 개발 기간이 대폭 늘어났으며, 개발 기간 동안 몇차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지 못해, 결국 개발 중단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GT 관계자는 “사업적인 판단에 따라 EA와 합의를 통해 타이탄폴 온라인의 개발을 중단한 것은 사실이다. 철저한 검토 끝에 넥슨GT의 개발 리소스를 다른 신작에 투입하는 것이 회사를 위한 더 나은 결정이라고 판단했다”며, “타이탄폴 온라인 개발 인원들은 퇴사가 아니라 서든어택 라이브팀 및 신작 FPS 게임 개발팀 등으로 재배치됐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넥슨GT는 현재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서든어택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넥슨레드의 엑스 등 모바일, PC온라인, 스팀 등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 중인 만큼 타이탄폴 온라인의 개발 중단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탄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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