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박홍서 대표 제재로 전환.. "백승훈 대표 개발에 전념"

썸에이지가 기존의 각자 대표 체재에서 박홍서 대표 체재로 전환된다.

썸에이지는 금일(17일) 백승훈 대표가 사임하고 박홍서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사임한 백승훈 대표는 ‘데카론’, ‘서든어택’ 등 인기 온라인게임을 개발한 주역으로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를 성공리에 론칭하며 장르에 영향 받지 않는 개발력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백승훈 대표는 최근 설립한 썸에이지의 자회사 '로얄크로우'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게임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자회사 로얄크로우를 맡게 된 백승훈 대표는 "서든어택때부터 함께 해온 개발자들과 순수한 개발자로서 다시 한번 대작 게임 개발에 매진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게임을 만드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중으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선임된 박홍서 대표는 CCR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사업을 담당한 전문 경영인이다.

썸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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