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3분기 매출 4,038억 원.. 순풍 속 신작 5종 발표로 '기대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18년 3분기에 4,0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풍을 이어갔다.

엔씨(NC)는 2008년 11월9일에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2018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038억 원, 영업이익 1,390억 원, 당기순이익 9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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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은 2,165억 원, 리니지 403억 원, 리니지2 156억 원, 아이온 164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01억 원, 길드워2 210억 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966억 원, 북미/유럽 334억 원, 일본 98억 원, 대만 125억 원이다. 로열티는 516억 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3% 감소한 결과지만, 여전히 분기당 4천억 원이 넘는 실적을 냈으며 내년에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S',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2'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지는 모양새다.

특히 '리니지2M'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아이온2' 또한 엔씨소프트 내부에서 상당한 완성도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게임들이 출시될 경우 '리니지M' 전성기 못지않은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넷마블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5260억원을 기록했으며, 넥슨은 3분기 6961억원을 기록해 3N 중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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