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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에 '넥슨의 모바일 역량' 모두 녹여낼 것

조영준

넥슨은 금일(14일)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트라하의 출시일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라하의 출시 일정과 게임의 개발 콘텐츠 그리고 공식 홍보모델로 어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영웅 토르의 주연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를 깜짝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넥슨의 서황록 부실장,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 최병인 팀장이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왼쪽부터) 넥슨 서황록 부실장, 모아이게임즈 이찬 대표, 최병인 팀장

Q: ‘페이백 시스템’의 경우 북미와 중국에서 부작용이 검증된 바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A: 당연히 기존의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페이백 시스템은 여러 게임에서 상위 길드나 결재 게이머들이 모이는 단점이 검증된 바 있다. 때문에 트라하에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디테일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구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Q: 통합 경매장의 경우 일부 게이머들에 의해 시세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A: MMORPG에서 중요한 요소가 경제 시스템이라는 것을 비춰볼 때 경매장을 따로 운영하는 것보다 통합 경매장을 해야 시세가 유지될 것이라 판단했다. 일부 게이머들로 인해 시세가 변경되는 것은 내부 시스템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Q: 경매장 도입은 19세 등급을 의미한다. 버전이 나뉘게 되는가?
A: 트라하는 15세와 19세 버전을 나누는 것이 아닌 전체 15세 등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경매장은 게이머가 게임 내 얻을 수 있는 게임 머니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게임 내 유료 콘텐츠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A: 현재 빌드의 경우 정식 출시일인 4월 18일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후에 비즈니스 모델을 잡자고 생각하고 있다.

Q: 장비 강화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A: 무기를 바꾸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하나의 무기를 강화하는 것 보다 코어로 불리는 강화 시스템을 진행하면 모든 아이템에 영향을 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강화 시스템에 캐시 시스템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오롯이 인 게임 아이템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트라하 메인 이미지

Q: 구체적인 사업 목표가 궁금하다.
A: 트라하는 시장에 범함하는 IP를 사용한 게임이 아니다. 게임 서비스를 짧게 보지 않고, 장기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Q: 진영간 전투가 메인이라 했다. 비율을 어떻게 맞출 예정인가?
A: 채널당 인원수를 나눌 때 진영별로 따로 나뉘게 된다. 실제로 게임 내 채널에 불칸과 나이어드 지역에 대한 인원을 구분해 놨다. 만약 서버에 6천명의 게이머가 동시에 접속할 경우 불칸과 나이어드 진영의 비율에 따라 불칸 진영의 게이머는 접속 대기열이 뜨고, 나이어드 진영의 게이머는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식이다.

Q: 광활한 맵을 강조했다. 이동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A: 게임 내 필드가 굉장히 넓고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많다. 때문에 텔레포트 등을 통해 이동하거나 공중 탈것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게이머가 직접 위치를 찍고 바로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Q: 트라하의 서비스 목표는 무엇인가?
A: 트라하는 길고 오래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고, 사업부 역시 단기에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게이머가 꾸준히 플레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이다. 복귀 게이머들의 대책도 이와 마찬가지. 넥슨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잘한 부분, 아쉬운 부분을 모아서 서비스에 녹여낼 예정이다.

: 넥슨 트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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