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 ,'붉은보석' 2019년 이용자 간담회 개최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붉은보석'의 이용자 간담회를 지난 10월 26일 강남 ADM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2019년 붉은보석 유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2017년의 간담회 이후 2년 만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서에는 사전 신청 후 당첨된 약 30여명의 붉은보석 유저들이 참석했다. 엘엔케이는 붉은보석 개발본부의 박수규 파트장과 김우빈 대리, 운영사업본부 유병희 팀장이 참석하여 미리 준비한 내용의 발표와 유저 질문에 답했다.

현장에서는 지난 2017년 간담회 이후 현재까지 게임 내에 도입된 업데이트에 대한 설명과 개발 방향에 대한 개발본부의 브리핑이 있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해설을 포함하여 2020년 개발 방향과 신규 콘텐츠 및 시스템의 개략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2019년의 남은 2개월 동안에는 보조 무기와 반지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강화 시스템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 외에 신규 아파치 무기 추가, 유니크 아이템 분해 및 판매 시스템 개선도 계획되어 있다. 현재의 PvP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 직업과 스킬들의 수정과 개선, 8대8부터 2대1 등 다인 대전 설정의 추가, 공성전 길드 포인트전 개선 등의 업데이트 계획도 나왔다.

엘엔케이는 2020년에는 최상위 콘텐츠 확장과 신규와 복귀 및 저레벨 이용자를 위한 케어 강화, 그리고 와이드 해상도 지원 등 대대적인 그래픽 개선작업으로 나뉘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16년 동안 서비스되면서 기존, 신규 콘텐츠 간의 복잡하게 엮이는 데서 발생하는 버그, 서버 랙, 스킬 랙 등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개발진은 밝혔다.

서비스 운영 측면에 있어서는 그 동안 있었던 운영 상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솔직히 유저들에게 사과하고,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유저들과 주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유저 제보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자체 모니터링 강화,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에 대한 확실한 제재 및 관리 등을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혔다.

엘엔케이 로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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