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 넷마블,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전설의 명작을 만나다

전 세계 최초이자 최고라 불리는 TCG ‘매직더게더링’이 넷마블의 손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원작인 ‘매직더게더링’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전설적인 작품이다. 미국의 위저드 오브 코스트에서 선보인 카드 게임으로 첫 출시 이후 25년이 넘어선 지금도 여전히 수천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즐긴다. 2만 종류가 넘는 카드가 발매되었으며, 지금 현재도 신규 카드 세트가 등장하고 있다.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이런 게임이 넷마블과 손을 잡았고, 넷마블몬스터 개발을 맡았다. 넷마블은 TCG계의 전설을 3D 화해 모바일 게임으로 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현재 캐나다 한정 오픈이며, 이번 지스타 2019를 통해서 국내 게이머들과 처음 만난다. 원작의 팬이라면 충분히 빠져들 만한 모습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원작에서 강력한 빌런으로 유명한 니콜볼라스의 독백이 들려온다. 니콜볼라스는 플레인즈워커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플레인즈워커들의 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평행세계를 창조한다. 게이머는 그와 계약을 맺고, 니콜볼라스의 평생세계에서 플레인즈워커와 유닛을 조종하며 그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플레인즈워커는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마법사’를 의미한다. 각 플레인즈워커는 게임을 대표하는 백, 청, 흑, 적, 녹 다섯 가지 컬러 중 한 가지 혹은 복수의 컬러의 마법을 다스릴 수 있다.

각 플레인즈워커는 컬러에 따라 운용할 수 있는 카드가 다르다. 예를들어 ‘청색’ 플레인즈워커인 제이스 벨레렌의 경우, 청색의 특징인 교묘한 술수를 사용한다. 적에게 환영을 보여주어 교란시키는 등의 정신마법을 쓴다.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이번 지스타 2019에 체험 버전에서는 다섯 가지 속성의 플레인즈워커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덱 전략을 펼쳐볼 수 있다. 다양한 플레인즈워커에 맞춰 다양한 카드를 모으고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다양한 카드 조합이 변수로 작용하여 매 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상대방이 사용하는 덱에 따라 자신의 보유한 마법 카드나 유닛 카드 한 장으로 단번에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원작이 어려워서 포기했던 게이머도 누구나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유행 중인 실시간 대전 형태로 게임을 구성했다. 초반에는 게임의 규칙을 잘 몰라도 유닛을 배치하고 활용하다 보면 게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적의 포탑을 제거하고 본진을 치는 간략한 목표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등장했던 CCG 게임이나 1:1 전략 대결 게임을 즐겨본 게이머라면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다.

게이머는 총 3분의 대전을 진행하며, 마지막 1분이 남았을 때도 점수가 동점인 경우 ‘마나스트라이크’가 발동한다. ‘마나스트라이크’ 상태에서는 플레인즈워커 카드를 1장 더 사용할 수 있으며, 마나가 더 빠르게 충전된다. 더 빠른 속도에 기반해 짜릿한 승부를 즐길 수 있다.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원작에 비해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직 마나스크라이크’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 대전 등을 통해 전략적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전해준다. 특히,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상상 속에서 펼쳐졌던 치열한 전투를 화면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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