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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의 변수와 숙련도의 밸런스 유지 위해 노력할 것"

조영준

라이엇게임즈의 신규 게임모드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 이하 TFT)가 드디어 본 궤도 오른다.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TFT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라이엇의 한나 우센트럴 LoL팀 커뮤니케이션 담당, 메튜 위트록 게임 디자이너, 알리샤 로링 시니어 UX 디자이너 등 TFT 개발의 핵심 인력들이 참여해 향후 게임 업데이트 일정과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라이엇 한나 우센트럴 LoL팀 커뮤니케이션 담당, 메튜 위트록 게임 디자이너, 알리샤 로링 시니어 UX 디자이너

국내에서는 '롤토체스'로도 불리는 TFT는 여덟 명의 플레이어가 LoL의 챔피언과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특히, 오는 20일 모바일게임으로도 출시되어 게이머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 사실.

메튜 위트록 게임 디자이너는 새롭게 시작되는 TFT에서는 이전과 캐릭터 및 아이템 조합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세 번째 세트(시즌 콘텐츠) '갤럭시'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TFT의 세번째 세트인 '갤럭시'는 우주, 은하, 그리고 별을 테마로 하는 LoL 챔피언, 꼬마 전설이(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인게임 아바타)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아울러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때 나타나는 ‘갤럭시 테마 펑펑! 효과’와 게임 플레이의 진척도를 기반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갤럭시 패스(무료)’와 ‘갤럭시 패스+(유료)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TFT 이미지

이와 함께 게이머는 게임을 하기 전까지는 어떤 은하계에서 전투를 벌일지 알 수 없으며, 다양한 변수와 옵션이 적용된 10개 가량의 맵이 주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지만, 피드백을 통해 유동적으로 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최초의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일 TFT의 모바일 버전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알리샤 로링 시니어 디자이너는 TFT 모바일은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게임을 경험하는 것을 중점으로 개발되었으며, PC와 모바일 등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하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플레이가 제약되는 모바일 버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고, 랭크게임 튜토리얼이 별도로 제공되는 등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미디어와 함께하는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TFT 이미지

Q: 이전 시즌은 특정 조합이 너무 강력해 메타가 고정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A: 라이엇게임즈는 메타의 고착화가 아닌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갤럭시 세트에서는 맵 마다 다양한 옵션이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적응력을 기름과 동시에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Q: 갤럭시의 맵에는 여러 옵션이 등장할 것이라 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A: 10.7 패치의 경우 갤럭시 자체를 소개하여 게이머들이 갤럭시를 가지고 어떤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집중할 계획이다. 갤럭시 맵은 무작위로 배정되며, 특별한 규칙이 없는 맵부터 특정 컨셉에 맞는 다양한 맵이 존재한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엄청난 규모의 챔피언과 조합이 추가될 것이다.

Q: 모바일게임은 인터넷 연결 등 변수가 많다.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A: 우선 모바일 버전의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현재는 프레임 드랍도 안정적이고, 평균적인 인터넷 환경이라면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소 사양의 경우 아이폰6와 안드로이드 64비트 이상에서는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 중 잠깐 메신저를 확인하거나 인터넷을 보더라도 재접속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변수를 줄였다.

Q: TFT 모바일 버전을 개발할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A: 엔진 개발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 PC와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고, 작은 화면 속에 PC와 같은 퍼포먼스를 내야한다는 것도 난제였다. 많은 노력 끝에 이부분은 거의 개선되었고, PC에서 TFT를 하다가 모바일로 즐겨도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Q: 오토 배틀러 장르의 인기가 예전만큼은 못한데, TFT는 어떻게 전망하나?
A: 라이엇게임즈는 앞으로 TFT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다. 오토 배틀러 장르의 특징은 운으로 좌우되는 변수와 게이머들의 숙련도에 따른 다양한 플레이가 펼쳐진다는 점이다. TFT는 하나의 요소가 좌우하는 것이 아닌 운와 게이머의 숙련도 이 두가지 요소가 적절히 조합되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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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라이엇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TFT를 선택한 이유는?
A: 꼭 첫 모바일게임으로 TFT를 출시한다는 계획은 없었다. 라이엇 내부에 여러 게임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먼저 준비가 되어 먼저 출시하게 되었다. 향후 여러 모바일게임이 라이엇을 통해 나올 것이니 이 게임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TFT 모드와 모바일을 기대하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한마디
A: 우리도 한국에 모바일버전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우리 게임을 많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여기에 PC버전으로 즐기는 분들도 많은데, 모바일버전으로 더 많은 분들이 환상적인 경험을 공유했으면 한다.

: LOL 라이엇 TFT 롤토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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