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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딴지곰 겜덕연구소] 레트로 게임 최고의 화질은? 궁극의 화질을 체험해보자!

조학동

(해당 기사는 지난 2019년 4월 25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꿀딴지곰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레트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최고의 화질을 추구하는 이들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최고의 화질은? 꿀비타님을 소환하다]

꿀딴지곰 :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레트로 게임에 대한 최고의 화질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로군요. 레트로 게이머에게 가장 이상적인 게임 환경에 대해 알아본다니 또 흥미진진한 내용이 될 것 같네요.

조기자 :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 분야에 대해 굉장히 강한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여러 사람들 중에서 이전에 한 번 출연하셨던 고수분을 한 분 또 모시겠습니다. 바로 꿀비타님이에요!

전국구 레트로 게임 덕후 중에 한 분이신데, 아케이드 게임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네이버 카페 ‘레트로시티’(cafe.naver.com/retrocity)의 운영자 이기도 하고, 화질을 찾아 3만리 하시는 분 중 한 분이시죠.

꿀비타님
(꿀비타님 등장!)


꿀비타 : 안녕하세요! 꿀비타입니다! 제가 2년전쯤 꿀딴지곰 연재 초창기에 뵈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또 나오게 되어 영광입니다 ^^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꿀딴지곰 : 반가워요 꿀비타님. 사실 꿀비타님은 이전에 ‘오락실 게임기를 집으로! 남자여 용자가 되자!’ 편에 출연하셨죠. 당시에 그 포스팅은 21만 조회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었어요. 오늘도 좋은 얘기 들려주실 거라 믿습니다. ^^


이전 ‘오락실 게임기를 집으로! 남자여 용자가 되자!’에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클릭하세요!
http://naver.me/Ff4zT9wO

 

[게임 최고의 화질은? 평면 디스플레이 편]

조기자 : 자아 그러면 본격적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시죠. 그런데 우선은 평면 디스플레이에 대해 살펴보자는 말씀이시죠? 이 디스플레이들은 레트로 보다는 최신 게임기에 맞을 것 같은데.. 이런 평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먼저 살펴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꿀비타 : 사실 평면형 디스플레이가 무엇이냐.. 궁금하신 분이 계실 것 같은데요, 그냥 넓게 LCD, LED, PDP, OLED 등 CRT처럼 뒤통수가 튀어나온 브라운관을 사용하지 않는 얇은 디스플레이를 총칭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레트로 게임을 최고의 화질로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긴 하죠. 가장 좋은 건 양질의 CRT 모니터를 들이는 것인데, 현 시점에서 제대로 된 CRT 모니터를 구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년식도 오래되었고 또 아날로그 방식이다보니 화면 핀쿠션도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가격도 너무 비싸져서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선은 요즘 구하기 쉬운 평면 디스플레이 위주로 알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쪽으로 먼저 방향을 잡게 되었네요.

조기자 : 사실 이러한 평면 디스플레이에는 레트로 게임기를 연결할 수가 없을테고..컨버터를 사용한다는 말씀이신거죠?

꿀비타 : 컨버터나 PC를 연결해서 세팅하거나 그런 거죠. 물론 제대로 된 화질을 위해 우선 최강의 디스플레이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꿀딴지곰 : 레트로 게임을 돌릴 컨버터를 찾기 전에 최고 화질을 갖춘 평면 디스플레이를 먼저 찾는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러면 최고 디스플레이는 어떤 게 있을까요?

꿀비타 : 사실 화질이라는 게 다들 평가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색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때문에 화질을 말하자면 일단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군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겠네요. OLED는 발군의 화질을 자랑하지만 번인현상 때문에 게임용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극상의 화질, 블랙의 깊이감 때문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죠. CRT는 단종 수순이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 여러 OLED 제품군 중에서 현 시점에서 최강은 소니 BVM OLED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니의 BVM E250
(한동안 OLED의 정점을 찍었던 소니의 BVM E250)
소니 BVM-X300
(소니 BVM-X300. 4K에 HDR 기능까지 갖춘 최강의 모니터 중 하나다)


꿀비타 : 웬만하면 처음 보시는 모니터들일 겁니다. 이 소니의 BVM 시리즈는 방송용 모니터의 정점이자 표준 색감의 기준이 되는 모니터입니다. 즉, 레퍼런스 모니터이자 최고에 최고의 정점을 찍은 모니터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이들 모니터는 그만큼 가격도 장난이 아닙니다. 출시가가 2천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수준이고, 방송사들에서도 비싸서인지 몇 대 들여놓지 못하는 모니터들이죠.

꿀딴지곰 : 뭐라고요? 2천만 원?!!? 25인치 모니터인데 2천만 원이 훨씬 넘는다고요? ㅇㅈㅇ;;;

꿀비타 : ㅋㅋ 비싸요. ㅎㅎ 이 소니의 OLED 제품들은 확실히 블랙의 깊이가 다릅니다. 블랙이 깊다는 것은 그만큼 색의 단계가 많다는 것이고, 색의 생명력이 살아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소니 OLED 기기들이 내뿜는 블랙은 타 LCD나 LED 디스플레이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꿀딴지곰 : 호오.. 상당한 차이가 있나보군요. 그 차이가 어느정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꿀비타 : 엄청나죠. 저도 비교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최강이라 치켜세우던 LCD 모니터들이나 LED 모니터들을 죄다 가져와서 비교해봤었는데요, 서로 옆에 놓고 이 OLED 모니터들을 보다가 LCD-LED 모니터들을 보면 정말로 화면에 나오는 검은색이 회색 정도로 보입니다. 그때부터는 색이 붕~ 떠 보이는 수준으로 보이게 되요. 다른 디스플레이에 바로 현자타임이 오는.. 참 신기하더라고요.

조기자 : 흐흐. 소니 OLED의 블랙은 정말 강력하죠;

꿀비타 : 그냥 말로만 해서는 잘 모르실 테니 직접 보여드리는 게 낫겠죠. 이전에 소니에서 최강의 디스플레이들을 함께 비교해본 적이 있습니다. 최강 중에 최강의 디스플레이라는 모니터들 3개를 나란히 비교했었죠.

바로 CRT의 황태자라고 불리우는 BVM F24 모델(A24 모델일수도 있음), LCD의 궁극을 달린다는 BVM-L231 모델, 그리고 방금 소개한 OLED 레퍼런스 모니터 BVM E250 모델입니다.

비교 영상
(CRT BVM F24(추정) / BVM E250 / BVM L231(추정)의 비교 영상)


꿀딴지곰 : 헐.. 정말 괴물 같은 모니터들을 나열했네요. 그런데 이 3개의 비교 영상을 봐도 BVM OLED 모니터의 화면 표현력은 군계일학이로군요.. -_-;

꿀비타 : 그렇죠? 기본적으로 저 CRT 모니터와 LCD 모니터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모니터들인데요, 이 사진은 OLED의 블랙 파워를 여실히 드러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확한 비교 영상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이 유튜브 영상을 클릭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A1QLyt25Gc&feature=youtu.be

꿀비타 : 요지는, 아주 잘 세팅된 OLED 모니터가 하나 있다면, 적어도 720P 이상의 콘텐츠들은 OLED가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번인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반응속도와 블랙 면에서는 아직까지는 OLED의 적수가 없다고 할 수 있어요. 당연히 레트로 게임을 물릴 때에도 다른 모니터와는 차원이 다른 화면을 보여줍니다.

꿀딴지곰 : 화질은 물론 반응속도도 굉장히 빠르다는 거죠?

조기자 : 그럼요. 예전에 제가 ‘스트리트 파이터4’의 프로게이머 출신들을 데려와서 OLED에서 테스트를 해본 적이 있는데요, 이 친구들이 LED 모니터에서만 하다가 OLED로 넘어오니 반응이 너무 빨라서 콤보를 제대로 못넣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모니터에 적응하면 큰일나겠다고 타이밍을 잃을 것 같다고 그만하더군요;;

꿀딴지곰 : 휴우.. 확실히 꿈의 모니터로군요. 그런데 오늘 주제와는 너무 벗어난 거 아닙니까? 이 모니터들은 최소 출시가가 2천만 원 이상 ㅠ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잖습니까 ;ㅁ;

꿀비타 : ㅋㅋ 어쩔 수 없어요. 최고의 화질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우선 소개하게 될 뿐.. 물론 이런 류의 모니터를 쓰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가 소니 OLED 제품군 모니터를 사용하죠.

코지마 히데오 SNS에서 공개된 모니터 사진
(코지마 히데오 SNS에서 공개된 모니터 사진)
PVM-2541 로 추정
(어떤 모델인가 찾아보니 소니의 OLED 모니터인 PVM-2541 로 추정된다)


꿀비타 : 사실 소니의 BVM이 천상계 모니터들이라고 하면, PVM은 그보다는 그레이드가 한 단계 낮은, 나름대로의 프로페셔널 범용 모니터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PVM이라는 범용 모니터들도 가격이 천만 원은 할테니까…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죠. BVM에서 몇 가지 기능을 뺐지만 화질은 역시 끝내줍니다.

꿀딴지곰 : ㅋㅋㅋ OLED 모니터의 화질을 느껴보자고 하면 PVM을 선택해도 무방하다는 팁 같은 것이로군요. 그래봐야 천만 원.. ;ㅁ;

꿀비타 : 그리고 정작 저 BVM 모델은 제 주변에도 한 분 사용하고 계신 분이 계시죠.

꿀딴지곰 : 그게 누구죠?

꿀비타 : 바로 조기자님입니다 ㅋㅋ 이전에 한 번 동호회에서 모니터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거든요. ㅋㅋ

꿀딴지곰 : 허어~~ 아니 조기자님 ㅋㅋㅋ 지금까지 그런 말씀을 한 적이 없으신데 ㅋㅋㅋ 모니터 덕후라고는 생각했지만 BVM OLED 모니터를 가지고 계시다니... 놀랍습니다. 역시 모덕의 아버지..

조기자 : 헉..

엑스박스원에 소니 BVM OLED
(이전에 조기자가 공개했던 게임환경. 엑스박스원에 소니 BVM OLED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조기자 : (-_); 동호회에 한 회원분이 모처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게 넘겨주셔서 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운이 좋았습니다. 용돈 열심히 모아서 샀죠…;

꿀딴지곰 : 용돈을 모아서 저 모니터를 샀다고요? 말이 되나요? 중고를 싸게 사도 천만 원은 될텐데?

조기자 : 여러가지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백서도 쓰고.. 이달의 우수게임 심사도 하고.. 강의도 나가고… 교과서도 집필하고.. ㅠ_ㅠ 알바란 알바는 다 해서 겨우 마련했죠..

꿀딴지곰 : 화질 좋은 게임 환경을 구축하시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군요 -_-; 좋습니다. 나중에 저도 좀 할 수 있게 해주시구요~ 저 세가의 마크는 정말 허공에 떠 있는 듯 뚜렷하군요. 좋긴 좋은 것 같습니다. 저건 무슨 게임인가요?

조기자 : 저게 바로 엑스박스원을 만나서 생명력을 확장시킨 게임, ‘팬저드래군 오르타’ 입니다.

팬저드래군 오르타
(엑스박스원 하위호환작으로 등장한 ‘팬저드래군 오르타’ 엄청난 게임으로 변모했다)


꿀딴지곰 : 아아~~ 오르타~ 언제 한 번 제대로 다뤄봐야할 게임이죠.

꿀비타 : ㅋㅋ 얘기가 금방 옆으로 샜는데요, 지금까지 한참 BVM OLED 모니터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는데요, 이 소니 OLED 제품군은 실제로 손에 넣기 어렵지만, 시중에는 가시권에 들어와있는 OLED 모니터들이 있죠. LG 제품들이 특히 그렇지요.

또 OLED가 대세라는 건 이미 자명합니다. 일례로 지난 2018년 9월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 같은 곳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명확했죠. http://it.donga.com/28113/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조금 더 명확해지실 겁니다.


”IFA 전시장 내에서 OLED TV를 전면에 내세운 제조사는 LG전자를 시작으로 소니, 파나소닉, 샤프, 스카이워스(메츠), 하이얼, 창홍, 베스텔, 도시바 등이다. 대부분 60인치 이상의 중대형급 4K TV를 전시하고 있었다. OLED를 쓰지 않고 4K TV를 전시한 곳은 삼성전자(QLED)와 하이센스(ULED) 정도에 불과하다. 모두 양자점 필름을 패널에 적용한 것이다. 8K는 LG전자와 삼성전자, 샤프 정도가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삼성을 제외하면 OLED 패널을 채용했다.

거의 대부분 TV 제조사들이 OLED를 적극 채용하면서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CES에서는 OLED를 중심으로 평면 디스플레이(LCD) 기반 제품도 일부 전시되었지만 현재는 거의 대부분 제조사 전시관에서 LCD TV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그만큼 주력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꿀비타 : 그래서 OLED 모니터를 구하려고 하시면, LG전자의 시그니처(Signature) 라인업, 소니의 마스터 시리즈, 파나소닉의 헐리우드(Hollywood), 샤프, 도시바 OLED TV ‘레그자(REGZA) X910 시리즈(65인치·55인치 2모델)’ 등의 브랜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조기자 : OLED 외엔 아예 대안이 없는 건가요?

꿀비타 : 아 있긴 합니다. OLED 이전에 최강으로 불리우던 PDP들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쿠로’라고 불리우는 모델은 정말 발군의 제품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플라즈마 TV이자 최고의 블랙을 자랑하던 파이오니어 쿠로 PDP-5010 등의 모델들이죠.

파이오니어 쿠로 PDP-5010
(파이오니어 쿠로 PDP-5010 모델)


꿀딴지곰 : 얼마나 블랙이 깊으면.. 이름 자체가 검정(黑)을 의미하는 ‘쿠로’ 일까요. ㅎㅎ

꿀비타 : 사실 PDP는 열화현상, 전력소모 등 때문에 LCD보다는 별로라는 선입견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요, 이 쿠로 TV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화질로 열성 마니아들을 양산했었습니다. 저도 실제로 보고 깜짝 놀라는 수준이었죠. 다만 이 디스플레이도 가격은 5백만 원이 넘었으니.. 일반 분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었지요.

꿀딴지곰 : 아~~~ 좀 괜찮다 싶은 모니터들은 죄다 가격이 왜 그런가요… 이천만 원.. 천만 원.. 오백만 원.. ㅠ_ㅠ 비싸도 2~3백만 원 정도여야 구매를 검토해볼텐데…

꿀비타 : 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쿠로를 개발한 니시오 마사아키 부장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질하나 만큼은 독보적으로 고집하며 유지해온 분인데, 이분이 현재 도시바 기술사업 개발부에서 근무하고 있거든요. 도시바 ‘레그자’ OLED 모니터에 관심이 가는 이유죠.

그리고 재미난 점은 현재 일본의 OLED TV를 출시하는 업체들이 다들 LG 패널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도시바, 소니, 파나소닉 다요.

꿀딴지곰 : 음? 그러면 화질도 다들 비슷해지는 거 아닌가요?

꿀비타 : 아니에요~ 패널은 같다고 해도 각자 서로의 색감을 표현해주는 영상처리 프로세서와 프로그램은 독자적으로 가져갑니다.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죠. 도시바는 ‘레그자 뷰티 프로(Beaudy Pro)’ 프로세서, 소니는 ‘X1 Extreme’ 프로세서를, 파나소닉은 ‘HCX2’ 프로세서로 각자 승부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도시바의 X910 시리즈
(도시바의 X910 시리즈. 쿠로의 정신을 이어받은 모델들에 대해 주목해볼만 하다)


[최고 화질의 모니터로 게임을 해보자]

조기자 : 이들 모니터의 화질.. 대단하지요.

꿀딴지곰 : 조기자님은 웬만한 디스플레이는 다 다뤄보신 거죠?

조기자 : 아 네에.. 기회될때마다 최대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옆부서인 IT동아에서 좋은 화질의 디스플레이들을 리뷰용으로 자주 가져오더라구요. 예를 들어 LG 55인치 OLED 모니터라거나요.

꿀딴지곰 : 오~ 궁금합니다. 그럼 먼저 그 얘기를 간단히 해주시죠.

조기자 : LG OLED TV 말씀이시군요. 뭐.. 4K에 HDR 기능이 포함된 55인치 모델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이런 느낌입니다. 2017년 11월에 접해본 거라 지금과는 또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엑스박스원에 LG OLED TV를 연결한 모습
(엑스박스원에 LG OLED TV를 연결한 모습)
엑스박스원에 LG OLED TV를 연결한 모습
(리얼 4K 영상을 위한 최고의 선택)

엑스박스원에 LG OLED TV를 연결한 모습

조기자 : 게임을 틀어봤더니 차 뒤에 절벽 디테일까지 확연히 살아납니다. 절벽을 돌다가 햇살이 비치면 HDR 효과 때문인지 눈이 부셔서 잠시 눈을 찌뿌려야할 때도 있고요. 사실 OLED 색영역이 월등한데 이렇게 휘도를 집중시켜서 올릴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HDR는 사실 블랙 표현이 안되는 LED TV들의 단점을 보완해주기 위해 편법으로 휘도를 끌어올리는 건데 말이죠.

기어즈 오브 워
(당시 테스트했던 기어즈 오브 워)
기어즈 오브 워
(리얼 4K 대응 게임이다)


조기자 : 소감은 뭐.. 역시나 더할나위없이 좋은 화면을 뽑아줍니다. ‘기어즈 오브 워’를 해봐도 바닥 질감 디테일이 FHD 때와는 전혀 다릅니다. 만져질 듯한 수준이죠. 지금은 또 1년반 이상 지났기 때문에 좀 조심스러운데요, 소니 BVM 시리즈보단 못하지만 상당히 우수한 화질을 자랑했었습니다. 블랙도 깊고... 물론 리얼 RGB OLED가 아닌 방식이어서 편법을 쓴 티가 나긴 하더군요.

꿀딴지곰 : 아쉽습니다. 게임이 아닌 영상 쪽으로도 화질을 확인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조기자 : ㅎㅎ 사실 2017년 말 당시만해도 아무곳에서도 리얼 4K 콘텐츠를 서비스하지 않더라구요. 넷플릭스 4K 서비스도 리얼이 아니었고 4K라고 선전하던 각종 영화 홍보 영상들도 리얼 4K가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된 4K 콘텐츠를 접하려면 결국 엑스박스원에 4K를 지원하는 게임들 밖에는 답이 없어서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참 우습지 않습니까? 8K 시대라곤 하지만 결국은 2K(1080P) 콘텐츠를 초과한 영상은 극히 드물다는 게.. 디스플레이만 발전한다고 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조기자 : 그리고 결국 이 4K OLED 모니터로 틀어준 게임은 바로 이 게임입니다. ‘사무라이 쇼다운’ !!

결국은 레트로 게임
(결국은 레트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꿀비타 : 최강의 디스플레이중 하나인 4K OLED TV에 현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엑스박스원을 연결하고 즐기는 ‘사무라이 쇼다운’.. 정말 재미가 각별할 것 같네요!

조기자 : ㅋㅋ 그렇습니다. 사실 저도 CRT 모니터들과 최신 디스플레이로 레트로 게임을 많이 즐기는 편인데요, 요즘은 레트로 게임을 더 선명하게 즐기기 위한 장치들이 많아서 정말 CRT 모니터들이 필요없어지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조기자의 책상
(조기자의 책상. OLED BVM F250과 LCD BVM L231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조기자의 책상
(좌측에는 최고의 CRT 모니터 중 하나인 PCTV 20인치 시리즈, 그리고 바코 14인치 CRT 모니터를 사용중이다)


꿀비타 : 역시 조기자님도 게임을 위한 환경이 대단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최고 화질의 환경을 구축하셨네요. 저 CRT들은 다음에 최강 화질의 CRT 모니터를 소개할 때 언급될 녀석들이지요..

꿀딴지곰 : 아니 조기자님. 이들 모니터로 즐기는 것은 ‘던전 앤 드래곤’ 인 건가요 ㅋㅋ

조기자 : 라즈베리파이로 연결해본 거죠. CRT와 화질 테스트도 하고 실제로 생각날 때 즐기기도 합니다. 불편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살짝 언급하자면.. 이미 게임팩이나 기판을 가진 게임들만 돌립니다. 불법으로 돌리는 게 아니에요 ^^

꿀비타 : 요즘은 이런 평면형 디스플레이에서도 과거 CRT의 미려한 레트로 게임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캔라인도 선명하게 나오도록 할 수 있고 그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죠.

조기자 : 맞아요. 저도 요즘 여러가지 연결해봤는데, 확실히 CRT와 흡사해지고 있습니다.

조기자가 BVM L231 모델로 구현한 CRT 대용 화면
(조기자가 BVM L231 모델로 구현한 CRT 대용 화면)


조기자 : 색감 D95에 라즈베리파이, 그리고 필터는 picrt가 적용된 화면입니다. 이정도면 CRT가 없더라도 꽤 만족하면서 즐길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꿀비타 : 그럼요. 이렇게 소프트웨어로 처리되는 기술도 엄청나게 발전되어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한 번 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9Eu6QUiweRk&feature=youtu.be

꿀딴지곰 : 오.. CRT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거네요. +ㅂ+

꿀비타 : 그렇죠. 인위적으로 옛날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 게임 에뮬레이터 등은 GLSL 등의 쉐이더를 통해 과거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주고 있습니다.

마메에서 GLSL 쉐이더를 적용한 모습
(마메에서 GLSL 쉐이더를 적용한 모습. 스캔라인과 모니터 형태의 가이드 화면까지 그대로 넣었다)
마메에서 GLSL 쉐이더를 적용한 모습
(GLSL 과 HLSL 등 다양한 효과를 취향껏 선택해서 즐기면 된다)


꿀딴지곰 : 저도 가끔 틀지만 역시 훌륭합니다. 아까 소개했던 블랙이 깊은 모니터들에 이런 효과를 넣어준다면 정말 CRT 못지 않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겠네요.

꿀비타 : 그렇죠. 이런 식으로 게임을 즐기면 매우 만족스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큰 화면에 유리한데요, CRT 모니터의 경우 20인치만 넘어도 뒤통수가 어마어마해서 집에 보관하기가 어렵거든요. 하지만 최신 디스플레이는 굉장히 얇고 화면이 크니까 여기에 잘 세팅하면 훌륭한 레트로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지요.

앞서 설명드린 LG 55인치 OLED TV 같은 하이덴드 모니터에 소프트웨어 세팅만 잘 해두면 최신 게임과 레트로 게임 모두에서 만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꿀딴지곰 : 오 그런 세팅법이 궁금하네요.

꿀비타 : 사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적용 부분도 굉장히 복잡해요. 거의 하나의 포스팅을 다 따져서 해야할 정도로 얘기가 깊습니다. 다만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조장하는 것처럼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정도로만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꿀딴지곰 : 아쉽습니다. ㅠㅠ

꿀비타 : 자세한 건 각종 게임 커뮤니티의 GLSL이나 HLSL 등으로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기자 : 꿀비타님. 그러면 소프트웨어 조정이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도 좀 소개를 해주시죠. 앞서 살짝 언급했던 컨버터 쪽도 알아보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꿀비타 : 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그럼 컨버터 쪽에 대해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이미 두분 다 아시겠지만 컨버터의 역할은 과거 15khz 영상을 1080P HDMI 영상으로 최대한 이질감없게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옛날 RGB 화면을 최신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것이죠.

현존하는 최강의 컨버터는 바로 ‘OSSC’ (Open Source Scan Converter) 입니다. 의견이 분분했으나 최근에는 이 기기가 다른 모든 제품들을 물리치고 짱먹었다고 할 정도로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OSSC의 모습
(OSSC의 모습)


꿀비타 : 이 OSSC를 어느 양덕분께서 실험을 하며 올린 영상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일단 클릭해보세요.


AES + OSSC + OLED 4k PANEL 55B7V : https://www.youtube.com/watch?v=suymH1FagOM

OSSC + SFC 1chip + OLED LG 4K : https://www.youtube.com/watch?v=suymH1FagOM


꿀비타 : 이 양덕분의 영상을 쪼개서 소개를 해보면, 이분이 슈퍼패미콤이나 네오지오 같은 게임기들을 직접 연결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질은 뭐 극강이죠.

OSSC를 통해 네오지오를 연결한 모습

OSSC를 통해 네오지오를 연결한 모습
(OSSC를 통해 네오지오를 연결한 모습)
OSSC를 통해 네오지오를 연결한 모습
(스캔라인이 선명하게 살아있는 걸 볼 수 있다)
OSSC를 통해 네오지오를 연결한 모습
(레트로 게임기 실기들을 평면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다!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꿀비타 : 재미난 점은 이 양덕분께서 세팅을 CRT 방송용 모니터 느낌이 나게 했다는 점이네요. 특히 OSSC는 인풋렉이 거의 없는 환경으로 구현이 가능하다고 하니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OSSC를 하나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외에서는 20만원 후반대의 가격이고.. 알리에서는 복제품이 170달러 정도에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영상을 투척하겠습니다. 이 영상도 꼭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Modern & Retro Gaming on 4K TVs :: RGB106 / MY LIFE IN GAMING :
https://www.youtube.com/watch?v=dym6XD3-8qw&feature=youtu.be

꿀딴지곰 : 호오.. 흥미진진한 영상이군요!

꿀비타 : 13분50초부터 이 영상에 OSSC 를 다루는 게 나와있습니다.

OLED TV와 레트로 게임의 만남
(OLED TV와 레트로 게임의 만남)
OLED TV와 레트로 게임의 만남
(케이블이 중요하다. Hdmi 케이블을 선택할 땐 전송속도가 18Gbps가 되는 녀석을 선택해야 한다)


꿀비타 : HDMI 분배기와 케이블을 선택할 때 명심해야할 점은, 4K @ 60Hz와 18Gpbs 숫자를 확인해야한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HDMI 분배기는 모노프라이스사의 블랙버드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

과거에 최강의 컨버터로 군림했던 프라임 마이스터와 OSSC의 비교
(과거에 최강의 컨버터로 군림했던 프라임 마이스터와 OSSC의 비교)


꿀딴지곰 : 오.. 프라임마이스터가 뭔가 흐린 모습이라면 OSSC는 굉장히 선명하네요. 성능의 비교가 너무 압도적인 수준인데요?

방송용 CRT 모니터인 PVM 20L5와 OSSC의 비교
(방송용 CRT 모니터인 PVM 20L5와 OSSC의 비교)
OSSC 배수에 대한 비교
(OSSC 배수에 대한 비교)


꿀비타 :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CRT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고 컨버터를 사용하는 시점에서 이미 OSSC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SCART(유럽식 RGB) 규격이기 때문에 RGB21 일본식 규격을 사용하시는 분들한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RGB21 <-> SCART 컨버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OSSC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컨버터 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 자체지원 모니터들]

꿀비타 : 자아 마지막 탭입니다. 이번에는 얇은 평면 디스플레이 이면서도 컨버터 없이 자체적으로 지원되는 모니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꿀딴지곰 : 자체 지원이라는 게 무슨 얘기인가요?

꿀비타 : 원래 옛날 레트로 게임기들은 저해상도이기 때문에 수평주파수 15khz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요즘 디스플레이들은 그러한 저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죠. 최소 31khz부터 지원하도록 펌웨어가 구성되어 있는 것이죠.

쉽게 설명드리면
<옛날 레트로 게임기 = 15khz (CGA / 320x240 수준)>,
<중간형태의 게임기 = 24khz (EGA / 640x400 수준)>,
<최신 게임기 = 31khz 이상 (VGA / 640x480 이상)> 으로 나뉘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희귀 모니터들인 이러한 15khz / 24khz / 31khz를 전부 지원합니다. 옛날 기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는 것입니다.

꿀딴지곰 : 오 그런 모델들이 있나요? 대단한데요?

꿀비타 : 대표적인 모델들이 바로 미쓰비시 VISEO의 MDT 시리즈들입니다. 정확하게는 VISEO MDT243WG와 VISEO MDT152X 모델이죠.

MDT 243WG
(MDT 243WG 모델. 3모드를 지원하는 희귀한 디스플레이다)
MDT152X 모델
(MDT152X 모델. 옆으로 별도 본체처럼 나와있는 게 특이하다)


꿀비타 : 마침 일본 옥션에 이 모델이 나와있고 각 화면 소개도 나와있네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 화면 소개

꿀딴지곰 : 오~ 대단한데요. 15, 24, 31을 전부 지원하는군요. 별도의 컨버터가 귀찮으신 분은 그냥 이런 모니터를 하나 구하시면 편안하게 레트로 게임 생활을 즐기실 수 있겠네요.

꿀비타 : 그렇죠. 물론 화질은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합니다만, 미쓰비시의 모니터들도 그렇게 안좋은 건 아니고 쓸만한 모니터들이기 때문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HV 분리신호를 받기 때문에 C싱크 신호를 분리해줄 필요는 있습니다. ^^

꿀딴지곰 : 또 다른 디스플레이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꿀비타 : 레트로 게임 한정으로 말씀드리자면..레트로 게임에 특화되게 출시된 모니터들이 있습니다. 15khz 전용 모니터들인데요, 소니의 SP2 시리즈나 플레이스테이션원 RGB 모니터들이 여기에 해당되겠죠. 실제로 레트로 게임을 틀면 선명한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니의 KLV - 14SP2
(소니의 KLV - 14SP2. 레트로 게임을 즐기기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아이큐 2000
(이런 아이큐 2000 등의 고전 컴퓨터도 당연히 연결 가능하다)
소니의 AV 멀티 단자
(14SP2 모델은 소니의 AV 멀티 단자를 지원한다. RGB21 케이블의 변형이기 때문에 고화질로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꿀비타 : 이 14SP2 외에도 20인치 모델도 존재합니다. 화면이 큰 걸 선호하신다면 20인치를 노려보셔도 좋겠죠. 이 모니터에는 과거 15khz 신호의 게임기나 고전 8비트 컴퓨터들은 다들 여기에 연결할 수 있는데요, 집에 하나 두면 굉장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모니터입니다. AV멀티 단자를 활용한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이외에도 플스원 RGB 모니터나 삼성 LCD 모니터 등도 다이렉트 지원이 가능한 LCD 모니터들입니다.

PS one에 안착한 전용 모니터
(PS one에 안착한 전용 모니터)


꿀비타 : 이 전용 모니터는 PS one에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아주 간단한 개조로 전용 RGB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하나 세팅해두시면 크기도 작고 괜찮은 화질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AV멀티 단자로 개조
(AV멀티 단자로 개조가 굉장히 용이하게 되어 있다)


꿀비타 : 여기에 삼성의 옛날 LCD 모니터 제품군 중에서는 유럽에 출시를 염두에 두고 SCART 입력 단자를 채용한 기기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옛날 게임기들을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510MP 모니터
(삼성의 510MP 모니터도 15khz를 지원한다)
21핀
(기본적으로 이렇게 21핀으로 된 단자가 있다면 15khz가 입력된다고 볼 수 있다. 유럽과 일본형의 핀 배열이 다르므로 주의)


조기자 : 오 저도 이 모니터를 가지고 있긴 했는데 이렇게 쉽게 개조가 되는 것이었군요~ 오늘 또 좋은 정보를 하나 듣네요. ^^

꿀비타 : ㅎㅎ 레트로 게임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익히는 게 좋지요 ^^

꿀딴지곰 : 자아.. 오늘은 이정도로 할까요? CRT 모니터에 대해 설명이 들어가자니 너무 길어질 것 같고.. 다음에 한 번 극강의 CRT 모니터에 대해 다루고 오늘은 이정도로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기자 : 그러실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시죠. 꿀비타님 오늘 수고 많으셨구요~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다음에 극강 화질의 CRT 모니터 편에 한 번 더 출연을 부탁드립니다.

꿀비타 : 네에 알겠습니다. 저도 두 분 만나서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기자 : 네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극강의 화질 모니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 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 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꿀단지곰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조기자 소개 :

조기자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

: 레트로게임 겜덕연구소 꿀딴지곰 4k 화질 평면디스플레이 OLED 자체지원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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