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합류 앞둔 이터널 리턴, 진정성 있는 소통 방송으로 눈길
스팀에서 새로운 배틀로얄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의 기대작 이터널 리턴이 지난 20일 이용자들과 함께 ‘개발팀과의 만남’이라는 소통 방송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의 대표작 블랙서바이벌 IP를 활용한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으로, 최대 18명의 이용자들이 맞붙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의 긴장감과 다양한 아이템을 파밍해서 업그레이드시키는 전략적인 크래프팅,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연상케 하는 속도감 있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오는 22일 다음게임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요즘 대세 걸그룹인 에스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다음게임 플랫폼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방송은 김영일 게임캐스터와 이터널 리턴 개발팀 2명이 참석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평소 이용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전달하기 위해 시간제한 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 35분까지 약 7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30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함께해 이터널 리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1부 시즌2 돌아보기에서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한 캐릭터, 캐릭터 밸런스, 지난 8일 업데이트를 통해 바뀐 부분, 초보자 진입장벽 등 실제 데이터를 중심으로 문제가 되고 있던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눴으며, 2부에서는 시즌3 업데이트 방향성, 3부에서는 날빌, 지역 편중, 스킨, 배틀패스 등 이용자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키워드 관련 토론, 4부에서는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시즌3 미리보기와 3부 키워드 토론에서는 각종 편의 기능 개선 계획 뿐만 아니라, 엔진 개선 작업을 통한 전장안개 개선, 길찾기 엔진 개선, 늑대 시체 겹치는 문제, 아이템 체계 개선, 신규 스킨 등 그동안 불편함이 많았던 부분들에 대한 해결 방안과 신규 콘텐츠들이 다수 소개돼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이터널 리턴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600NP 쿠폰도 공개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터널 리턴 개발진들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꾸준히 플레이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진정성 있는 소통,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