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전성시대..순수 이용자 100만 명에 동접 24만 명 기록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표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지난 2018년 11월에 출시된 후 역대급 실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지난 11일 '소서리스' 업데이트 이후 '로스트아크'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24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7월 이후 순수 이용자 수(AU, Active Users)도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주 대비 신규 이용자 수가 304%, 복귀 이용자 수가 256%가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의 서버에서 입장 대기열이 발생하고 신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기도 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하는 현상도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로스트아크'의 이 같은 성과가 최근 업데이트된 '소서리스' 업데이트 만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올해 초부터 진행했던 다양한 업데이트에 힘입은 연계 효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올해 초부터 '로스트아크'에 신규 대륙 ‘베른 남부’를 시작으로 ▲군단장 레이드 ‘마수군단장 발탄’,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 ▲군단장 레이드 ‘욕망군단장 비아키스’, ▲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 ▲군단장 레이드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을 차례대로 선보여 왔다.
또 지난 7월에는 로스트아크 사상 최대 규모의 군단장 레이드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를 업데이트 했으며, 이 중 아브렐슈드의 경우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 플랫폼 기준 약 10만 명의 모험가가 동시 시청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각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 수, 복귀 이용자 수, 동시 접속자 수 등 대부분의 지표가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해왔으며 특히 ‘군단장 레이드’는 로스트아크식(式) 레이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앞으로도 콘텐츠의 재미로 승부하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모험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든 모험가들에게도 특별한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먼저 캐릭터의 외형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동물 아바타 선택 상자’와 게임 내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베아트리스의 축복’, ‘니나브의 축복’ 아이템을 게이머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페온’ 50개, 에포나 의뢰 즉시 완료권, 배틀 아이템 종합 상자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