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에 이어 샤이닝포스도? 베스파 신작 영상 공개

지난 2019년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해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XD글로벌의 랑그릿사에 이어 또 한번 SRPG 열풍이 기대되는 게임이 등장했다.

베스파(대표 이완수)는 일본 현지법인 하이브(HIVE)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신작 '샤이닝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의 프로모션 비디오를 금일(18일) 공개했다.

과거의 향수를 부르는 2D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시작되는 PV 영상은 '모험을 떠난 영웅들이 빛의 수호자 샤이닝포스가 되어 어둠의 군단과 맞서 마침내 승리한다'는 원작 '샤이닝포스'의 세계관을 계승하며, 그로부터 약 1,000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샤이닝포스 빛과 어둠의 영웅들
샤이닝포스 빛과 어둠의 영웅들

영상에서는 푸른 천과 붉은 천에 쌓인 의문의 아기들과 함께 보우이, 사라, 맥스 등 '샤이닝포스' 시리즈의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SD로 구현된 깜찍한 캐릭터들과 전투 시 등장하는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SRPG 장르 특유의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능한 장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실제 플레이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파 관계자는 "'샤이닝 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명작 SRPG '샤이닝포스' IP에 베스파의 뛰어난 개발력이 더해진 타이틀인 만큼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며, "'샤이닝포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 뿐 아니라, 원작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팬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한차원 높은 퀄리티의 게임으로 명작 SRPG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개발중인 '샤이닝포스 : 빛과 어둠의 영웅들(가칭)'은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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