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다운로드 78개국 인기 1위, 넷마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온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금일 오후 5시에 글로벌 240여 개국에 출시하고, 게임의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78개국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금일(25일) 밝혔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한국 시간 기준 8월 25일 오전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영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등 글로벌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게임의 오픈 전 사전 다운로드로 거둔 성과다. 사전 다운로드는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들이 미리 게임을 다운로드해두는 것으로, 이용자 기대의 척도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일 오후 5시 글로벌 240여 개국에 정식 출시 예정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앞서 마블과 협업으로 전 세계 1억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작품이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다중 우주의 지구가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컨버전스'로 인해 다중 우주 전체가 위기에 처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페가수스'가 출범하여 이를 막으려 했지만, 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슈퍼 히어로 '비전'의 희생으로 '컨버전스' 현상이 잠시 중단된다.

하지만 이미 진행된 '컨버전스' 현상의 여파로 '캡틴 아메리카'가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아 하이드라가 세계를 정복하게 된 또 다른 지구 '하이드라 제국'과 '토르'의 고향 아스가르드 행성이 파괴되면서 지구에 정착한 '미드가르디아' 등의 지역이 탄생하게 된다. 게임은 이러한 지역이 펼쳐진 중심 지구 내 사건을 담았다.

게이머는 위기를 막기 위해 새롭게 결성된 '오메가 플라이트'의 일원이 되어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을 활용한 나만의 슈퍼 히어로 집단을 운영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는 스킬과 전투 콘셉트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갖춰 각기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최대 4억 개에 달하는 코스튬 조합이 꼽힌다. 게이머는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마스터리와 특성을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슈퍼 히어로의 전투 스타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 같은 아이언맨이라도 광역이나 단일 공격에 특화한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에는 마블 세계관 속 슈퍼 빌런들이 등장하는 '블리츠'와 '레이드'는 물론 10대 10으로 진행되는 대전 콘텐츠 '오메가 워', 연합 단위로 전투를 치르는 50명 규모 다중 접속 콘텐츠 '다크 존' 등의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넷마블은 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3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론칭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래혁명 대격돌'도 개최할 예정이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래혁명 대격돌'은 유튜브 공식 채널 넷마블TV를 비롯해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 등에서 생중계한다.

행사에서는 오성균 해설과 김수현 아나운서를 비롯해 엔조이커플 손민수, 곽민선, 테스터훈, 여우비, 오킹 등 16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한다. 각 인플루언서들은 네 명씩 4개 팀으로 나뉘어 '마블 퓨처 레볼루션'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블리츠', '특수작전', '오메가 워'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이 한 팀을 이뤄 게임을 플레이하는 '슈주를 지켜라'도 진행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웹예능 '슈퍼주니어 미래혁명단'에 출연한 동해, 은혁, 예성, 이특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