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맘모식스, BNK경남은행과 메타버스 금융서비스 개발 협약
넵튠은 자회사 맘모식스(유철호)가 BNK경남은행(디지털금융본부장 김진한)과 메타버스 기반 금융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맘모식스는 2015년에 설립된 VR 전문 콘텐츠 개발사로 어떤 VR 기기로도 접속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다중 접속 소셜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타버스와 VR 등 혁신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조를 반영해, 맘모식스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VR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는 “메타버스나 VR 같은 혁신 기술들을 활용하면 전통적인 지역적, 시간적 한계들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BNK경남은행과 함께 개발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자사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극 도입하여 MZ세대에게 친숙한 글로벌 금융 메타버스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