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워해머3, 동양의 거대 제국 '케세이' 정보 공개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오는 2022년으로 발매일이 연기된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워 워해머3'의 케세이 진영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의 원작인 '워해머 판타지'에서 '천룡황제'가 수 천년간 통치하는 동양의 거대 제국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 케세이는 이번 '토탈워 워해머3'에서 천룡과 불굴의 전사들, 그리고 다양한 화약 병기를 사용하는 독특한 진영으로 그려진다.
'케세이'의 특징은 공격보다는 방어에 충실한 병종으로 구성됐다는 것이다. 불굴의 옥전대나 최정예 천룡 근위대 등의 보병 유닛부터 화약을 활용한 다양한 병기들과 거대한 도자초병 그리고 공중 기병인 '옥용마 기수' 등 방어에 최적화된 병종이 다수 등장한다.
새로운 형태로 개발된 '전설 군주'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케세이의 군주들은 모두 '천룡황제'의 후손으로, 용의 혈족으로 인간의 모습에서 거대한 용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케세이의 메인 영상에 등장한 '천룡황녀'는 음과 양이라 알려진 신비의 마법학파를 사용할 수 있으며, 번개 속성의 동양 풍 용으로 변신할 수 있다.
아울러 북부 케세이와 위대장성에 주둔한 병력을 지배하는 '폭룡 묘영', 서부 케세이와 비통산맥으로 통하는 천로를 지배하는 '철룡 조명'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 전설 군주가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케세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추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