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 스튜디오 HG 신작 '메탈릭 차일드'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가 스튜디오 HG(대표 한대훈)에서 개발하고 크레스트(대표 양준모)가 퍼블리싱 하는 신작 '메탈릭 차일드'를 16일 정식 출시했다.
'메탈릭 차일드'는 '스매싱 더 배틀'과 '오버턴'을 통해 국내 1인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스튜디오 HG의 한대훈 대표가 3년간 준비한 3번째 작품으로, 미래의 우주 실험실을 무대로 안드로이드 소녀인 로나의 활약을 그린 로그 라이트 코어 액션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라이프 스트림 호'라는 우주 실험실에서 반란을 제압하던 중 신체가 부서진 ‘로나’와 우연히 통신으로 연결돼 함께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메탈릭 차일드'는 스토리의 전달력을 위해 모든 대사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더빙돼 몰입감을 높였으며,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인 '세아' 캐릭터를 포함해 국내 인디 게임 팬이라면 익숙한 'ALTF4', '스컬', '언소울드', '던그리드' 등의 게임 캐릭터들도 전용 무기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스토브 인디 외에도 스팀,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동시 론칭 됐다.
스토브 인디 관계자는 "게이머들이 스토브에서 '메탈릭 차일드' 구매 시, 스튜디오 HG, 크레스트, 세아가 함께 스토브 판매액의 10%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후 '메탈릭 차일드'의 스토브 판매량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3천만 원까지 추가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토브는 스토브 인디에서 '메탈릭 차일드' 구매를 통해 10%의 기부를 행하는 구매자에게는 기부 감사 선물로 45만 원 상당의 VR 기기(피코 G2 4K)와 스토브 인디 무료 구매 쿠폰을 총 130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게임 내 세아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인디 게임들과의 콜라보 캐릭터에 대한 소식을 SNS에 알리는 이용자들에게 게임 쿠폰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