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집중한 쿡앱스, 2년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2억 명 돌파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들이 지난 2019년 이후 단 2년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2억 명을 돌파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쿡앱스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로, 11년간 100여 가지의 다양한 게임을 출시 및 서비스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마이 홈 디자인 시리즈는 매치3 퍼즐을 푸는 과정에서 수집한 코인을 갖고 자신만의 맞춤형 하우스를 꾸미는 게임으로, 단일 타이틀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던시티’ 를 포함해 전체 시리즈가 1억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매일 전 세계 70만 이용자가 즐기는 흥행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최근 북미, 유럽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인기 장르로 떠오른 머지(Merge, 합치기) 장르에서도 ‘원더 머지’, ‘써니 하우스’를 출시하며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 이상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늘도 던전', '로그키우기' 등 방치형 RPG 장르에 꾸준히 도전 중이다.
이런 성과 덕분에 쿡앱스는 지난 2020년 기준 연 매출 382억, 1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3분기 만에 작년 매출 성과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쿡앱스 관계자는 “최근 쿡앱스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가 단 2년 만에 2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긍정적 지표라 생각하고, 오는 2022년에도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대규모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간 해외 시장 공략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어 쿡앱스의 국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인재들이 회사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도록 기업 가치 제고 및 인지도 확대에도 앞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