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 클래식 서버 2.0 업데이트 예고..사전 예약 시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PC용 온라인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아이온'이 오는 11월 10일에 적용할 예정인 클래식 2.0 업데이트의 내용을 최근 공개했다.
먼저 엔씨(NC)는 '아이온' 업데이트 페이지 '데바, 용계를 깨우다'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11월 10일 오전 5시까지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완료 시 '루드라의 알 (30일)'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개봉 시 자동으로 아이템을 루팅하고 음료를 사용하는 '루드라 펫'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엔씨(NC)는 '아이온'의 최대 레벨을 55레벨로 확장하고 새로운 스킬과 추가 스티그마도 도입한다. 이용자는 잉기스온, 겔크마로스, 실렌테라 회랑 등 용계에서 필드 레이드를 즐길 수 있고, 찬트라 드레드기온, 파슈만디르 사원 등 인스턴스 던전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지목받았던 불편한 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다. 우선 엔씨(NC)는 '아이온'에 신규 아이템인 청금 공훈 훈장과 정예 만부장을 도입해 이전 만부장 아이템 관련 불편 사항을 보완하기로 했다. 또 일부 어비스 요새 보물방 내 콘텐츠 조정하고 심층 요새전 보상을 추가한다. 심층 요새전 종료 후 진행되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온 클래식'에는 오는 11월 10일에 아홉 번째 서버인 '마르쿠탄'이 오픈하게 되며, 이용자는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해 '검은구름 무역단의 날개깃 S301'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클래식 서버 오픈 1주년 기념 혜택과 ‘클래식 어워즈’ 수상자는 추후 공개한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클래식 업데이트 2.0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영상과 노트를 통하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