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국형 소울라이크의 시대? 네오위즈 'P의 거짓' 대작 예감 '솔솔'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가 자사의 산하 개발 스튜디오 인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Lies of P, 라이즈 오브 P)'의 인 게임 영상을 오늘(11월 9일) 공개했습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인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혹 동화 액션 게임으로, 이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은 2분 30초 분량으로 게임의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구현했는데요, 비극적으로 변해버린 기차역과 광장, 거리 등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 '크라트'의 모습에서 소울라이크 특유의 잔혹함과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죠.
특히 영상에서는 주인공 피노키오의 팔을 개조하여 사용하는 강력한 스킬, 카운터 공격 등 액션 장면은 정통 소울라이크 방식에서 더 나아가 P의 거짓이 추구하는 개성 있는 전투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일이 나오진 않았지만,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인 'P의 거짓'. 이 게임이 한국형 소울라이크 게임의 새 장을 열 수 있을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내레이션 : 조영준 기자, 편집자: 백인철(bic@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