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앤빌' 12월 2일 출격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콘솔 및 PC 플랫폼의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의 스팀 얼리억세스와 엑스박스 콘솔 게임 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 출시를 12월 2일로 확정하고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먼저 12월 2일 얼리억세스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은 약 1분 30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블록버스터 SF 영화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화면과 다양한 캐릭터 소개 영상을 담았다.
영상 내 주된 배경이 되는 '앤빌'은 우주에 흩어져 있는 외계 문명의 유산인 '볼트'를 찾는 거점으로 이용자는 볼트를 탐색하는 '브레이커'가 되어 미지의 은하계를 탐색할 수 있다. 각각의 은하계는 무작위의 행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보스들이 등장하며 모든 난관을 뚫고 유물을 얻게 되면 새롭고 놀라운 힘을 얻을 수 있다.
앞서 앤빌은 여러 번 진행된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콘텐츠 추가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5일 최종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 내 안정성 확보와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위한 개선작업 등의 담금질을 거쳤다.
이번 얼리억세스는 스팀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적용해 스팀과 엑스박스 간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 간 실시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얼리억세스 버전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편, '앤빌'은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를 위해 무기 랜덤 옵션, 미니맵, 게임 옵션, 데이터베이스 기능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앤빌 스킬 트리 시스템 및 유물 파밍 및 장착 시스템 등 성장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개선된 이용자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액션스퀘어 고세준 총괄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국내외 이용자분들께 앤빌을 선보여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얼리억세스로 선보이는 만큼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