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IP 2종 공개한 플레이위드, "글로벌 퍼블리셔 도약 꿈꾼다"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지스타 기간 중 씰 IP(지식 재산권)와 관련해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씰M(Seal M)','씰 유니버스(Seal Universe)' 2종을 공개했다.
이 2종의 신작 라인업은 오는 2022년 중 대만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서비스 역량을 키워온 플레이위드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가장 먼저 선보일 작품은 씰M이다. 2022년 1분기에 대만에 출시 예정인 씰M은 원작 특유의 타격감과 개그 요소, 귀엽고 강한 몬스터, 콤보, 명성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에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작 씰 모바일의 경우 대만에서 총 누적 가입자 1백만명 이상 그리고 PC 온라인 게임 랭킹 2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매출(1억 5천 5백만 달러) 중 45% 달하는 7천 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씰M은' 지난 2000년부터 개발과 서비스를 맡은 개발사 플레이위드 게임즈의 김정주 개발 이사를 필두로 '원작을 가장 원작답게' 라는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S2'로 불리던 '씰 유니버스'의 정보도 공개됐다. '씰 유니버스'는 PC 및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원작의 몬스터, NPC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캐주얼 게임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게 했는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위드는 오는 2022년 씰 IP에 집중하여 차세대 먹거리를 키우는 한편 해외 선진출을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위드 게임즈의 김정주 개발 이사는 "개그액션 게임의 원조인 씰이라는 브랜드에 걸맞은 두 종의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플레이위드 게임즈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와 시스템을 만들어내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플레이위드 김학준 대표도 "대만에서 인지도가 높은 씰IP를 기반으로 한 두 종의 게임을 통해 K-게임을 널리 알리기도 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본격 발돋움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모델과 함께 좋은 게임들의 개발 및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2022년을 만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