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TDI Ads 빅데이터 활용한 정확한 게임 광고 만나세요
"TDI Ads(애드)는 다양한 파트너 제휴를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DATA DRAGON(데이터 드래곤)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 앱과 게임은 물론 경쟁사 앱의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합니다."
이는 지스타 2021 현장에서 만난 TDI Ads 김헌수 이사의 말이다. TDI Ads는 TDI그룹의 광고 분야 회사로 지난 2017년 11월 분사해 2020년 기준 11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회사다. 2021년에도 그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2022년에도 더 큰 규모의 성과 확대를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의 주요 서비스로는 DMP9, NOTI-I, JADooh, EDGE9, One Platform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과 플랫폼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특히 위치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광고 마케팅 기법에 강점을 가졌다.
예를 들어 거리에서 나오고 있는 옥외 광고를 시청한 사람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층부터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분석을 제공한다. 광고를 보고 실제 설치까지 이어졌는지도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TDI가 보유한 1300만 패널과 180여 개 재휴 앱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 같은 공간이라도 해도 지하 2층과 지하 4층에서 어떤 광고를 시청했는지까지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이 상당하다.
그리고 이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것이 데이터 드래곤이다. 데이터 드래곤은 위치 기반에 강점을 가진 TDI의 특장점을 살려 유동 인구 데이터, 앱 데이터, 와이파이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낸 서비스다.
고객사의 앱은 물론 경쟁사의 앱의 데이터까지 분석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앱이나 게임의 경우 기기 설치수, 신규 설치수, DAU, MAU 등의 데이터는 기본이며, 경쟁 앱의 광고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해 유사한 서비스를 게임을 이용하는 이용자에 광고를 진행할 수도 있다.
TDI Ads는 게임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국경 없이 글로벌로 서비스할 수 있어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좋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인디 게임사와도 협업할 계획이다. 인디 게임사가 TDI Ads의 SDK(소프트웨어 디벨롭먼트 킷)을 설치하면 데이터 드래곤으로 분석한 자료를 제공하거나 정확한 타겟 광고 가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