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스노우파이프, '오징어게임' 작곡가 참여 신작과 '트랜스포머' AR 선봬

17일 막을 올린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 2021에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스노우파이프도 B2B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S
프로젝트 S

특히, '기생충'과 '오징어게임'의 음악을 작곡한 정재일 음악감독이 메인 테마곡을 제작한 신작 '프로젝트S', LBS(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AR(증강 현실) 게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등의 작품을 준비했다.

먼저 '프로젝트S'는 스노우파이프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는 작품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쉘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용자들은 좀비와의 혈투, 생존을 향한 여정, 이용자 간 대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다. 쉘터 등에서 치러지는 전투는 현재 3D 쿼터뷰 시점으로 변경해 제작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2D 시점보다 한층 풍부하고 다양한 전략과 보는 재미를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프로젝트S'는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음악을 맡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메인 테마곡을 맡았다. 아울러 '프로젝트S'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인 NFT(대체 불가 토큰)까지 도입을 고려 중이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AR 게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오는 22년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둔 작품이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AR 게임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를 통해 게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게임은 '포켓몬고'처럼 위치기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진영 대결을 담았다 게이머들은 자동차, 스마트폰 등을 촬영해 메카닉을 얻을 수 있다. 약 80여 종의 메카닉이 준비됐고, 오픈 시점에는 30~40여 종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는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어떤 방식으로 오픈할지 최종 협의하는 단계이며, 프로젝트S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두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
스노우파이프 김정익 대표

편집자 : 최원영 (wy@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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