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브(pixiv)’, 한국 ‘라움 아카데미’와 손잡고 여름 일러스트 부트캠프 개최
글로벌 일러스트 소셜 플랫폼 픽시브(pixiv)는 한국의 일러스트 전문 교육 기관 ‘라움 아카데미’와 함께 창작 부트캠프인 ‘Study Raum in pixiv(스터디라움 인 픽시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픽시브에서 진행된다.
‘스터디 라움’은 지난 2023년부터 라움 아카데미가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여름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월별로 주어지는 테마에 맞춰 매일 일러스트를 그리고 이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학원 자체 시스템에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픽시브와 함께 규모를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RPG(역할 수행 게임) 콘셉트를 도입해 참가자들이 매일 주어지는 투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캐릭터를 레벨업하듯 창작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3개월 동안 매달 다른 테마의 미션이 주어지며, 작품의 완결성이나 퀄리티에 제한을 두지 않아 선화나 러프 등 미완성 상태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에는 인체 공부와 크로키를 통해 창작의 토대를 다지는 '기초의 숲', 7월에는 드로잉과 채색 트레이닝에 몰입하는 '연습의 바다', 8월에는 나만의 창작 일러스트를 최종 완성해 '작심삼일 드래곤'을 격파하는 '마왕의 성' 테마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일 날짜에 맞는 지정 태그를 입력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도전을 독려하기 위해 매월 2회의 ‘휴식권’ 제도도 도입된다.
보상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한 크리에이터 중 우수작을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권(전설의 용사상, 3명),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PRO 12개월 라이선스(마스터 용사상, 10명)를 증정한다. 조건을 달성한 전원에게는 명예의 용사상으로 픽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과 픽시브 한국어 공식 계정을 통한 작품 홍보 혜택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라움 아카데미 수강료 페이백 쿠폰이 차등 지급된다.
이외에도 퀘스트 미완료자까지 포함하여 활발한 교류를 보여준 이들에게는 '무드 메이커상'으로 콜라보 아크릴 블록을 증정하며, 기간 내 제출된 우수작 50점을 엄선해 무료 배포용 전자 화집을 제작하는 '명예의 전당: 스페셜 상'도 운영된다. 단, 상품권 및 수강료 쿠폰 등 일부 경품의 경우 한국 거주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한된다.
픽시브 관계자는 "창작자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싶은 한국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매일 그리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독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픽시브 이용 등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응모 요강 및 공식 안내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픽시브 및 라움 아카데미 공식 웹사이트와 양사의 공식 소셜미디어(X)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