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주의게임소식] 한국 PC방과 스팀 동시 상승세 탄 '팰월드'

지긋지긋했던 비도 그치고 완연히 뜨거운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7월의 넷째 주. 게임 시장은 2주 연속 상승세를 탄 팰월드가 이슈였다.

팰월드
팰월드

지난 10일 약 2년 6개월간의 얼리 액세스를 종료하고 정식 출시된 ‘팰월드’는 3일 만에 최다 동시접속 플레이 85만을 달성하며,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글로벌 스팀 주간 판매량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PC방 순위까지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스팀과 PC방에서 모두 인기를 얻은 게임이라는 흔치 않은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7월 3주 PC방 순위(자료 출처-더로그)
7월 3주 PC방 순위(자료 출처-더로그)

[PC 온라인게임 소식] 본격적인 여름 경쟁 시작한 PC방 시장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7월 3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본격적인 여름 업데이트 경쟁이 시작된 모습이다.

먼저 청소년층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발로란트'의 경우 13.01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2026 VCT Pacific Stage 2'가 이슈를 모으며, PC방 순위 2위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42.2 업데이트로, 론도 월드 추가 및 기본 훈련 개편, 초심자 훈련소 등의 콘텐츠를 추가한 '배틀그라운드'가 3위에 다시 올랐고, '로블록스'의 순위가 상승하는 등 PC방 시장이 간만에 활기를 찾은 모습.

이 중 10일 정식 출시 이후 PC방 순위 집계에 등장한 ‘팰월드’는 2주 연속 사용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며, PC방 순위 15위에 진입해 2024년 보여줬던 인기를 다시 회복하기도 했다.

주간 스팀 순위(자료 출처-스팀)
주간 스팀 순위(자료 출처-스팀)

[스팀 주간 차트 소식] ‘팰월드’의 상승세와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의 인기

스팀 주간 차트를 살펴보면 단연 ‘팰월드’의 판매량 상승이 돋보인다. 10일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일일 판매 1위를 오르내리며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한 ‘팰월드’는 주간 판매 차트에서도 부동의 1위 ‘카운터 스트라이크’ 바로 밑인 2위를 기록 중이다.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

‘드래곤 소드: 어웨이크닝’의 인기도 이슈다. 이전 퍼블리셔였던 웹젠과 분쟁으로 많은 이슈를 낳았던 ‘하운드13’이 개발한 이 게임은 PC, 모바일 게임이었던 ‘드래곤소드’를 PC 싱글 버전으로 이식한 작품이다.

지난 23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출시 직후 스팀 판매 순위가 서서히 올라 글로벌 스팀 일일 판매 5위에 입성하며, 기세를 타는 중이다.

구글플레이 순위(자료 출처-모바일 인덱스)
구글플레이 순위(자료 출처-모바일 인덱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오딘’과 ‘메키’, ‘니케’가 지키는 모바일 시장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중국 게임들이 다시 매출 최상위에 오른 가운데, ‘오딘’과 ‘메이플 키우기’(이하 메키) 그리고 ‘니케’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먼저 오딘의 경우 서비스 5주년 업데이트 이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글플레이 4위까지 상승했다.

또한, 여름 팝업스토어 및 업데이트로 시원한 수영복 캐릭터를 대거 선보인 ‘니케’ 역시 업데이트 이후 꾸준히 매출 5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윈드브레이커, 나이트워커 추가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키’가 6위까지 상승했다.

제5인격
제5인격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제5인격’의 질주와 버튜버 리듬 게임의 등장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넷이즈게임즈의 ‘제5인격’이 의외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기계공 ‘시아노타입’ UR, 여왕벌 ‘새벽 전의 잔영’ SSR 의상 등 신규 시즌 뽑기 ‘S43·진수 2’ 업데이트를 ‘제5인격은 신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후 ‘제5인격’은 일본 앱스토에서 73계단 상승해 10위권에 다시 진입했고, 중국에서도 8위에 올랐다.

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국가별 상황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홀로라이브 드림스’가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일본의 유명 버츄얼 유튜버 그룹인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들이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이 게임은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면서 리듬 액션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테마파크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홀로라이브 드림스
홀로라이브 드림스

특히, 게임 속에 등장한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들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로 방송을 진행하는 등 독특한 광경을 연출해 엄청난 이슈를 불러왔고, 리듬 액션 게임 장르로는 매우 드물게 출시와 동시에 일본 매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여름 업데이트가 진행 중인 ‘니케’가 다시 7위에 복귀했으며, ‘듀얼 마스터즈 플레이스’가 최대 210팩 지원 이벤트 등 대대적인 신규 프로모션으로 무려 117계단 상승한 앱스토어 3위까지 상승했다.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중국은 여전히 ‘왕자영요’(王者荣耀)가 1위 자리를 유지 중인 가운데, 샤먼 린베이의 ‘아적화원세계’(我的花园世界)의 매출이 급상승했다.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꽃 획득 2배 이벤트 및 중국의 인기 배우 양쯔(杨紫)를 전면에 내세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아적화원세계’는 중국 앱스토어 3위까지 상승했다.

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미국은 여전히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10주년 이벤트의 열기가 여전한 나이언틱의 ‘포켓몬 GO!’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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