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다양한 VR 게임 선보인 스토익엔터테인먼트

VR(가상현실) 전문 기업 스토익엔터테인먼트가 17일 막을 올려 진행 중인 지스타 2021 B2B 부스를 마련하고 '월드워 툰즈 탱크 아레나', '마이리틀셰프: 쿠킹어드벤처 VR' 등 다양한 VR 게임을 선보였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김홍석 대표(왼쪽)
스토익엔터테인먼트 김홍석 대표(왼쪽)

먼저 '월드워 툰즈 탱크 아레나'는 '콜오브 듀티 시리즈'의 개발자와 디즈니 출신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라스칼리의 FPS 게임 '월드워 툰즈' 중 탱크 전투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해 탱크에 탑승해 치르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연합군과 추축군이 대전을 치르는 게임이다. 2:2, 3:3은 물론 최대 8:8의 매치를 지원한다. 다양한 플레이 모드도 마련됐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독립형 VR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의 성능에 맞춰 최적화한 버전을 내년 1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그리고 게임사 그램퍼스와 협력해 선보인 '마이리틀세프 마이 시크릿 레시피 VR'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마이리틀셰프: 쿠킹어드벤처 VR'도 현장에서 공개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요리사가 되어 손님이 원하는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형태의 타이쿤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요리와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나만의 요리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만들 수 있는 레시피는 1만여 개 이상이 된다고 한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레시피의 특징을 살려 NFT(대체 불가 토큰) 기술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이미 공개된 바 있는 '마이리틀세프 마이 시크릿 레시피 VR'와 '미니특공대 안전체험 VR'등도 함께 시연했다.

김홍석 스토익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저희가 VR 게임을 오랜 시간 만들어 왔다. 내년 1월 '월드워 툰즈 탱크 아레나'를 시작으로, 7월에는 '마이리틀셰프: 쿠킹어드벤처 VR'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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