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몽클레르'와 콜라보레이션
'포트나이트'가 발렌시아가에 이어 하이패션 브랜드와 또다시 손을 잡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가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몽클레르 클래식' 세트를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몽클레르 클래식 세트에는 매튜 윌리엄스의 '6 Moncler 1017 Alyx 9SM' 컬렉션을 본뜬 빛과 어둠을 품은 안드레와 르네의 의상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반응형 기본 스타일을 선택하면, 산을 오르거나 탑을 짓는 등 캐릭터가 위치하는 높이가 변화함에 따라 의상 색깔이 달라진다. 의상의 밝은 색상이 고도가 높아질수록 어둡게 변하며, 반대로 고도가 낮아지면 어두운 색깔이 밝게 바뀐다.
의상과 더불어 등산용 우산 등 장신구, 우산 도끼 곡괭이, 우산 낙하산 글라이더도 아이템 상점에 입점했다.
몽클레르 클래식 세트 아이템들은 개별적으로 구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번들로도 제공된다. '몽클레르 클래식 번들'은 장비 번들과 함께 안드레와 르네 의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번들을 구매하면 산 정상 로딩 화면이 함께 제공된다. '몽클레르 클래식 장비 번들'에는 등 장신구와 곡괭이, 글라이더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