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중국 게임사 빌리빌리와 ‘프로젝트M’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빌리빌리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중국 Z세대를 대표하는 서브컬쳐 플랫폼 운영사 겸 글로벌 퍼블리셔로 2018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또한,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서브컬처 장르 게임를 연달아 흥행 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입지를 다진 회사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으로 조이시티는 빌리빌리와 협업을 통해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프로젝트M’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M’은 미소녀 육성 RPG로 근미래 디스토피아 이후 신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는 작품으로, 지난 2020년 조이시티 신작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캐릭터를 수집하여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카데미 콘텐츠의 육성 방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육성할 수 있으며, 여러 조합으로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조이시티 측은 ‘프로젝트M’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빌리빌리와 긴밀히 협력하고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빌리빌리 역시 그 동안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 및 퍼블리싱 경험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목표하여 ‘프로젝트M’의 재미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사인 모히또게임즈는 서브컬쳐 및 전략 장르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게임의 완성도와 최적화를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이시티의 조성원 대표는 “‘프로젝트M’은 기획 초기부터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기존의 미소녀 육성 RPG 한계를 넘어 새로운 차원의 재미를 보여주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한 작품”이라며, “글로벌 메이저 퍼블리셔인 빌리빌리의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