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이성구 본부장 "'리니지W' 믿어지지 않는 성과..역대 기록 갈아치워"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이 자사의 신작 멀티 플랫폼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리니지W'의 행보가 놀랍다고 평가했다.

'리니지W'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 발표회 / 공식 영상 캡처
'리니지W'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 발표회 / 공식 영상 캡처

12월 9일 오전 10시, 엔씨(NC)가 진행한 '리니지W'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 발표회에서, 이성구 본부장은 "'리니지W'의 한 달간의 성적은 놀라움 그 자체"라며 "유저 인프라 및 커뮤니티 지표, 각종 전투 수치 등에서 25년간 엔씨(NC)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유저 인프라가 놀라운 수준이며, '리니지W'의 동시 접속자 수가 한 달 내내 증가 추세를 보였고, 론칭 이후 12개 서버로 구성된 신규 월드를 매주 오픈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본부장은 전투 지표도 18일차에 누적 PVP 총 횟수가 1천3백8십3만9천6백4회로, 전투의 강도가 점점 더 격렬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구 본부장은 '리니지W' 서비스 후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그리고 이용자들의 구전 효과들이 글로벌에서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용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했다.

'리니지W'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중인 이성구 본부장 / 공식 영상 캡처
'리니지W'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중인 이성구 본부장 / 공식 영상 캡처

한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리니지W'와 '리니지M'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다시 엔씨(NC)의 '리니지 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올해 게임 대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4개월 만에 왕좌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나면서 향후 '리니지' 형제들과의 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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