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파격 선물에 게이머들 환호.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 무료 배포
지난해 GTA5와 문명6로 이어지는 선물 폭탄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에픽게임즈스토어가 올해도 파격적인 선물로 다시 한번 서버 폭주를 일으켰다.
지난 17일부터 ‘15일간의 무료 게임’ 이벤트와 추가 할인 상품권을 무제한 증정하는 ‘홀리데이 세일’을 진행 중인 에픽게임즈코리아가 금일(31일) 스퀘어에닉스의 인기 게임인 툼레이더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을 무료 게임으로 공개한 것.
오는 7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은 지난 2013년에 발매된 ‘툼레이더’, 2016년에 발매된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2018년에 발매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다.
'툼레이더 리부트'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게임 캐릭터 중 하나인 라라 크로프트를 탄생시킨 ‘툼레이더’ 시리즈를 현대 기술로 업그레이드시킨 작품으로, 최신 기술로 더 화려해진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퍼즐로 ‘툼레이더’ 시리즈를 다시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작을 알린 ‘툼레이더 리부트’와 한글 더빙까지 지원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인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는 현재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최고봉으로 인정받고 있는 ‘언차티드’ 시리즈 못지 않은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7일 쉔무3를 시작으로, 루프 히어로, 컨트롤, 렘넌트 프롬 더 애쉬 등 다수의 인기 게임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이번에 받은 게임은 영구 소장이기 때문에, 언제든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배틀필드 2042', '파 크라이 6',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츠' 등 화제의 게임 등이 포함된 대규모 할인 행사인 ‘홀리데이 세일’도 오는 6일까지 진행하며, ‘홀리데이 세일’ 기간 동안 할인 적용가 1만5000원 이상인 게임을 구매할 때마다 1만1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무제한 증정 상품권’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