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 중남미 법인 설립..'P2E 게임 박차'
드래곤플라이와 러쉬 코인 재단이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프체인'이 P2E(Play to Earn: 게임하며 돈 버는) 게임 서비스를 위한 중남미 운영 법인 'DF CHAIN LATIN S.A.C.'를 설립했다고 오늘(1월19일) 발표했다.
중남미 현지 법인 'DF CHAIN LATIN S.A.C.'은 페루 리마에 설립됐으며, 디에프체인 측은 중남미에서 유명 온라인/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10년 이상 경력의 현지 업체 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DF CHAIN LATIN S.A.C.'을 통해 디에프체인이 런칭한 P2E 게임 플랫폼인 '인피니티 마켓' 홍보와 신규 이용자 유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인피니티 마켓'은 P2E 게임 서비스를 스팀 및 구글스토어와 같은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지난 2021년 12월 31일에 알파 버전이 오픈됐다.
'인피니티'라는 대체불가토큰(NFT)를 마켓에서 소환, 성장시켜 '인피니티 마켓' 내 다양한 P2E 게임에 인챈트(Enchant: 무기나 방어구, 장신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코인을 에어드랍 받는 방식이다.
디에프체인 측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들은 환율에 따른 화폐가치 불안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높은 수용성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중남미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P2E 게임의 주요 시장인 중남미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