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IP의 향연! 넷마블, 제5회 NTP서 신작 융단 폭격
'왕좌의 게임', '아스달 연대기','DC 코믹스', '일곱개의 대죄', '나혼자만 레벨업', '신의 탑', 'RF 온라인', 'BTS', '모두의마블', '레이븐' 등 다수의 유명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신작 게임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금일(27일) 자사 사옥인 지타워에서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넷마블 투게더 프레스) 행사를 열고 다양한 신작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 등 넷마블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먼저 넷마블 네오가 준비 중인 작품이 소개됐다. '왕좌의 게임'은 전 세계에서 성공한 드라마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그대로 옮긴 게임이다. 최신 엔진인 언리얼 엔진5을 통해 개발 중이다. 원작의 팬이라면 세세하게 구현된 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BTS드림 타이니탄'은 리듬 액션과 하우징 게임이 결합한 형태의 모바일 신작이다. 게임의 개발에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디렉터가 참여했다. 게임에서 타이니탄 캐릭터들이 사는 하우스를 꾸밀 수도 있다. 타이니탄을 더 돋보이게 하는 의상도 제작 중이며, 다양한 모션을 통해 타이니탄과 교감도 진행할 수 있다.
'나혼자만 레벨업'은 인기 웹툰을 활용한 게임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고의 액션 게임을 꿈꾼다. 넷마블은 게임을 통해 원작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2의 나라'와 '킹오브 파이터 올스타' 제작 노하우를 더해 차세대 수준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구현할 계획이다. 게임은 던전 공략과 수동 조작의 재미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다음으로는 넷마블 넥서스가 개발 중인 신작 소개가 이어졌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작인 세븐나이츠의 감성을 살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제작 중이다. 프리 클래스와 영웅 변신으로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오픈 월드에서 협력 중심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구로발게임즈가 준비 중인 모바일 게임 '원탁의 기사'도 소개됐다. '원탁의 기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준비 중인 게임이다. RPG와 전략 장르가 결합한 게임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의 소개도 이어졌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모바일 시장을 노리고 개발 중인 게임이다.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쿵야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캐주얼 힐링 게임이다.
'모두의마블 메타월드'는 글로벌에서 2억 명이 넘는 게이머가 즐긴 넷마블의 대표작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이다.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구현한 메타 도시를 활용하는 게임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의 기술을 더했다. 모바일과 PC로 만날 수 있다.
'스쿼드 배틀'은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개발 중인 PC용 실시간 액션 배틀 게임이다. 근 미래도시에서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게임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무기와 쉬운 조작으로 무장했으며,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응답 시간도 끌어 올려 액션의 재미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인기 웹툰 '신의탑'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개발 중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 등 매력적인 요소들을 게임에 녹였으며 웹툰에서는 공개되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집형 게임인 만큼 좋은 캐릭터를 얻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 성장 시스템 등을 구현했다.
'RF 프로젝트'는 온라인 게임 'RF 온라인'의 IP를 활용해 PC와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원작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감성을 신규 이용자에게도 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주 배경으로 세계관을 확대했으며, 원작이 가진 대규모 RvR 전쟁을 게임에 담았다.
마구마구 시리즈를 개발한 넷마블앤파크의 신작 '넷마블 프로야구'도 준비 중이다. 모바일의 한계에 도전하는 그래픽과 연출 디테일,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세로 모드, 카드 수집 등의 재미로 무장해 게이머에게 다가간다.
넷마블 몬스터가 준비 중인 '레이븐: 아랑'의 소개도 이어졌다. '레이븐: 아랑'은 PC와 모바일로 준비 중이며, '레이븐'이 선사했던 전율을 뛰어넘는다는 계획이다. '레이븐'만의 독득한 내러티브와 무게감 있게 구현한 대규모 전투와 액션을 선보인다.
'몬스터 길들이기2'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몬스터 길들이기'의 재미를 이어받아 심플한 조작을 기반으로 짜릿한 타격감이 살아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모바일을 넘어 PC에도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 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신작도 공개됐다.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까지 노리고 있는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은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세계관을 구축해 개발 중인 오픈 월드 게임이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가 가졌던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재미를 선사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이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해 IP를 확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MMORPG '아스달 연대기'는 심리스 오픈 월드로 낮과 밤, 기후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 및 세력 간의 경쟁, 정치 등 실제 그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드라마에 없었던 이야기도 담아냈다.
'그랜드크로스'는 넷마블 에프앤씨의 독자 IP다. 한국과 미국, 일본 통해 선보이는 세계관이 연결된 웹툰을 활용해 거대한 세계관을 구현했다. 먼저 '그랜드크로스S'는 생동감 있는 카툰 연출로 무장했으며, 탄탄하고 매력적인 거대한 유니버스 세계관을 선보인다. 스트리밍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색다른 감성의 재미를 주는 수집형 RPG다.
'그랜드크로스W'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다양한 병종과 영웅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벌이는 전략 게임이다. 새로운 전략성과 SNG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터 기반의 MOBA(진지점령) PC 게임이다. 공식 e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공식 대회 등도 준비 중이며, 스팀 얼리 액새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연내 콘솔 플랫폼으로 진출한다.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카밤과 잼시티도 7종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오늘 행사에서는 카밤의신작 'DC 히어로즈&빌런'이 공개됐다. 'DC 히어로즈&빌런'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할리퀸 등 인기 캐릭터들을 모아 성장시키는 퍼즐 RPG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잼시티가 준비 중인 블록체인 게임이다. 콜로세움 이터널이라는 전장에서 펼치는 이터널스의 전투를 그린다. 이용자 간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NFT 형태로 소유할 수도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018년 4회 NTP 이후) 오늘은 지난 4년간 준비한 주요 개발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오늘 라인업 구성의 포인트는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은 20여 종의 신작과 피시와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 공동 IP를 포함해 공개작 중 75%에 달하는 자체 IP 확대 등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