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자들의 수다] 블록체인과 NFT, 게임 시장에 희망인가? 절망인가?

올해 게임업계 최고의 화두가 블록체인과 NFT 라는데 이견이 있는 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미르4'의 성공으로 촉발된 블록체인과 NFT는 이제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컴투스, 네오위즈 등 중견 게임사로 넘어가 불붙기 시작했죠. 빠르면 올해 상반기 부터 관련 게임이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업계에서는 블록체인과 NFT 기술의 게임 도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국내는 관련 P2E(돈버는) 게임이 불법으로 규정되어 서비스할 수 없죠. 또 P2E 게임의 비전도 폭발적이냐 회의적이냐로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분위기입니다.

거래소를 게임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 장기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대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P2E 게임이 본격화되면 제 2의 바다이야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여기에 정부는 당장 내년부터 관련 분야에 세금을 걷어들이기 위한 폭넓은 연구에 돌입한 상황. 게임 기자들은 관련 문제를 어떻게 고민하고 또 전망하고 있을까요. 블록체인과 NFT는 게임 시장에 희망일까 절망일까.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