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022년 첫 신작 커츠펠 "상상 이상의 액션을 경험하라"
넥슨의 2022년 첫 신작 '커츠펠'이 출시 D-1에 돌입했다.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 등의 작품을 통해 액션 게임 전문 개발사로 이름을 날린 코그(KOG)의 신작 ‘커츠펠’은 ‘3D 셀 애니메이션’ 풍의 독특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3인칭 프리뷰 시점의 액션 게임이다.
특히, 그랜드체이스와 또 다른 평행 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의 ‘에르테시아’를 무대로 비밀 조직 ‘체이스’의 일원이 되어 거대 종교국가 ‘벨라토스’를 잠식한 혼돈에 맞서 싸우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으며, 이용자는 혼돈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그랜드체이스’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액션 명가 코그의 작품인 만큼 커츠펠은 다채로운 액션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두 개의 '카르마'(무기)를 전환하여 다룰 수 있는 '듀얼 카르마 시스템'이다.
‘커츠펠’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르마(무기)가 구현되어 있다. 각각의 카르마들은 특성에 맞는 조작과 및 콤보를 제공하며, ‘브레이커’와 ‘슬레이어’로 역할이 구분된다.
이중 ‘브레이커’는 상대의 인내력을 감소시키고, ‘슬레이어’는 방어에는 취약하지만 월등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데, 상대를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 ‘브레이커’와 적에게 강한 대미지를 가하는 ‘슬레이어’를 적절히 변경해 다양한 스킬 연계를 만들 수 있다.
‘카르마’의 형태 역시 다양해 ‘소드 탈리아(양손검)’, ‘댄스 오브 윈드(장궁)’, ‘블레이징 피스트(건틀렛)’, ‘디아볼릭 위치(지팡이)’, ‘듀얼 소울(쌍검)’, ‘세이크리드 가디언(거대망치)’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카르마’가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카르마’ 획득 시 기본적인 ‘커맨드 스킬’을 활용해 콤보 사용이 가능하며, 마나를 소모해 ‘일반 스킬’을 시전하고 분노를 모아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분노 스킬’도 쓸 수 있다.
이러한 ‘커츠펠’만의 독특한 시스템은 게임이 가진 액션 플레이와 연계되어 더욱 빛을 발한다. 액션 명가로 불리는 ‘코그’의 작품인 만큼 ‘커츠펠’은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콤보 액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카르마’ 별로 달라지는 일반 스킬 외에도 커맨드 입력을 통해 다양한 스킬 연계와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으며, 상대의 공격에 맞추어 ‘카르마’를 변경하거나 상대의 기술을 읽고 반격하는 등 격투 게임 못지않은 심리전과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화려한 액션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도 ‘커츠펠’의 즐길 거리 중 하나다.
먼저 PvP 콘텐츠 '배틀 임무'는 2대2 랭크전, 4대4 일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대를 처치하거나 깃발을 쟁취하여 목표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쟁탈전’, 상대를 처치해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 ‘다승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일반전에서는 거점을 점령하는 ‘점령전’도 즐길 수 있다.
‘사용자 설정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설정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할 수 있는 모드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이용자는 옵저버 기능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I 적들을 처치하며 랭크를 올리는 ‘AI전’, 커맨드를 시험하고 스킬 연계를 연습하는 ‘훈련소’도 플레이할 수 있다.
PvP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PvE 콘텐츠도 존재한다. '몬스터 임무'가 그 대표적인 예다. '몬스터 임무'는 1인 및 파티 플레이를 통해 퀘스트를 수행하며 ‘커츠펠’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시네마틱을 감상할 수 있는 모드다.
몬스터 임무에서는 에르테시아의 수상한 현상을 조사하기 위한 ‘일반 던전’, 강력한 몬스터들의 침공을 막는 ‘침공 던전’, 폭주하는 심연의 마물을 막는 ‘어비스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