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 2종 신규 업데이트 진행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와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에 세트 중반 업데이트와 신규 확장팩을 출시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먼저 TFT에서는 6.5세트 중반 업데이트 '네온의 밤(Neon Lights)'가 추가된다.TFT 사상 최대 규모의 챔피언 교체가 이루어지는 이번 업데이트는 12.4 패치와 함께 적용됐다.
'네온의 밤'에서는 신규 챔피언 20여 명, 신규 챔피언 특성 3가지, 신규 증강 80가지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기계와 장치 Ⅱ 패스, 꼬마 전설이, 결투장과 더불어 새로운 신화급 꼬마 전설이인 '프로젝트: 어둠전사'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라이엇 게임즈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 1>의 실코가 불안정한 혼합물과 함께 등장한다.
아울러 LoR은 세트 5의 세 번째 확장팩인 '기이한 여정(Magic Misadventures)'이 출시된다. 신규 확장팩 '기이한 여정'은 열정 대원 에이바가 모험에서 얻은 기념품 중 하나인 밴들숲 너머 세트의 최종 확장팩이다.
'기이한 여정'에는 '밀착'과 '위엄' 등 2종의 신규 키워드와 이를 아우르는 48가지 수집 카드가 포함된다. '밀착'으로는 다른 아군에게 밀착해 자신의 능력치와 키워드뿐만 아니라 카드에 따라 다른 추가 효과까지 부여해 줄 수 있다.
'위엄' 키워드를 지닌 유닛은 맷집을 힘으로 바꿔 공격력 대신 현재 체력을 기준으로 타격하므로, 적군과 전투하며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번 확장팩에서는 4명의 신규 챔피언 '나르', '유미', '갈리오', '우디르'를 만나볼 수 있다. '나르'는 LoR 최초로 변신을 통해 1레벨과 2레벨을 오갈 수 있는 챔피언이며, '유미'는 독특한 지원형 챔피언으로 등장한다.
'우디르'는 프렐요드 야생 정령의 힘으로 태세를 바꾸며 자신과 아군에게 강력한 효과를 부여한다. 데마시아의 수호자 '갈리오'는 공격력은 높지 않지만 아군에게 추가 체력을 부여하며, 새로운 키워드인 '위엄'으로 육중한 덩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체력을 공격력으로 바꿔서 큰 적을 무찌른다.
여기에 아케이드 전투 이벤트와 함께 아케이드 및 중간 보스 스킨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벤트 패스와 새로운 PVE(Player versus Environment, 플레이어 대 환경) 전투도 시작된다.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하고 완료하면, AI로 강화된 초강력 베이가와의 싸움이 기다린다. 전투를 마치면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끝판왕 베이가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