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닉&톰 스페셜' 스위치로 등장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의 게임 브랜드 대원미디어 게임랩은, 레트로 전문 게임 개발사 CRT 게임즈(대표 임성길)와 협력해 '스노우 브라더스 닉&톰 스페셜'을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노우 브라더스'는 1990년 토아플랜(TOAPLAN)을 통해 아케이드로 처음 등장한 이후 이후 여러 가정용 콘솔 게임기로 발매되어 게이머들로부터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게임 시리즈다.
이번에 발매되는 '스노우 브라더스 닉&톰 스페셜'은 약 30년이 지나 돌아온 만큼 주인공 닉과 톰이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 게임은 아케이드 버전에서의 앙증맞은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감은 그대로 살렸으며,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요소를 갖췄다. 기존의 50스테이지 외에 새롭게 추가된 30스테이지에서 신규 보스 및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몬스터 챌린지’모드를 통해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직접 조작하며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은 기존 아케이드 버전과 마찬가지로 2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한다.
CRT 게임즈 임성길 대표는 "레트로 게임의 오랜 팬으로서 신구의 게임 팬들이 이 게임을 즐겨 주신다면 영광일 것이다. 레트로 게임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긴 게임이며, '스노우 브라더스 닉&톰 스페셜'은 원작의 팬을 다시 한 번 그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한다. 원작의 심플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반영하여 이번에 처음으로 닉과 톰을 만나는 사람이라도 간단히 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