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WS 페이즈1' 1주차 한국의 '이엠텍 스톰엑스' 1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의 1주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금일(28일) 공개했다.
2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 PWS: 페이즈1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emTek StormX (이엠텍 스톰엑스), GHIBLI ESPORTS (기블리 이스포츠), DWG KIA (담원 기아), KWANGDONG FREECS (광동 프릭스), OP.GG SPORTS (오피지지 스포츠), Gen.G (젠지), Maru Gaming (마루 게이밍), GOnGO Prince (고앤고 프린스), 총 8개의 한국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별로 치러진 위클리 서바이벌의 상위 4개 일본팀과 상위 4개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과 함께 총 10매치를 치렀다.
그 결과,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한국의 emTek StormX가 킬 포인트(92킬), 순위 포인트(59포인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합산 151포인트의 뛰어난 성적으로 1주차 승리팀에 등극했다.
emTek StormX는 1일차부터 56킬, 33포인트로 합산 89포인트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그 기세가 2일차까지 이어져 매치7과 8에서 치킨을 먹으면서 일찍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emTek StormX는 위클리 파이널 승리 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다른 한국팀들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1일차 DWG KIA에게 밀렸던 GHIBLI ESPORTS가 2일차에서 무려 75포인트를 추가하며 합산 111포인트로 2위를 차지했고, DWG KIA는 합산 82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 6’ 우승자인 Gen.G는 9위에 머물렀다.
3월 2일와 3일 오후 7시에는 PWS: 페이즈1의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이 열린다. 하루 5매치씩 진행되는 위클리 서바이벌은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가 각자 진행하며, 지역 별 누적 포인트 상위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10매치동안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팀이 해당 주차 승리 팀이 된다.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가 많은 상위 16팀은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들은 우승 상금 8천만 원과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6 아시아’ 시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 등의 보상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