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리소프트, 2022년 신작 라인업 13종 공개
다에리소프트(대표 유다엘)는 지난 2월 25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쿠찌'를 통해 2022년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 영상을 공개했다.
다에리소프트가 출시 준비 중인 13종의 게임에는 '초인의 시대', '포트리스', '다크소드' 등 유명 IP(지식 재산)게임 3종을 비롯해 자체 개발 게임 '레이드 프로젝트', '4종 격투기', '수련 소녀' 및 다수의 퍼블리싱 타이틀이 포함됐다.
특히, 다에리소프트는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아머드 사우루스'의 IP를 라이센싱한 게임도 연내 론칭 예정이다. 이번 영상 공개에서는 빠졌다.
다에리소프트는 방치형 장르 게임 시장을 이끄는 게임사다. 지난 2020년 10월 출시한 '사신키우기'가 대표작으로, '사신키우기'는 지난해 방치형 RPG 중 가장 높은 매출과 플레이 타임, 이용자 사용량을 기록했다. '사신키우기'의 성공 이후 시장에 다양한 키우기나 방치형 게임이 연이어 출시되기도 했다.
다에리소프트는 방치형 RPG 장르의 스펙트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신생 개발사 디어메타도 인수했다. 신작 '마녀의 기사'를 시작으로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어메타가 개발하고 다에리소프트가 퍼블리싱할 계획인 '마녀의 기사'는 현재 구글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유다엘 대표는 “방치형 RPG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는 긴 시간에 거쳐 사용자분들과 함께 만들어 온 자산이다. 적극적인 관계 확장과 융합으로 전문 노하우를 나누고 중소형 개발사에게도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업 영상이 공개된 유튜브 채널 '쿠찌'에서는 라인업 영상에서 기대되는 게임에 대한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