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6년만에 수장 교체. 허진영 신임 대표 내정
펄어비스의 사령탑이 6년만에 변경된다.
펄어비스는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로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진영 COO는 온네트 이사, 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 실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게임서비스본부장, 다음게임 본부장, 카카오 등을 거치고, 지난 2017년 펄어비스에 합류했다.
허진영 COO는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총괄하며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등의 성공적인 개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등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신임 리더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펄어비스를 이끌었던 정경인 대표는 지난 2017년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키고, 2015년 21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2021년 4,038억원으로 6년만에 18배 증가시키는 등 펄어비스를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진영 COO는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