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중앙대병원 '디지털 암 관리센터' 후원.. '메타버스 암진단 환경 구축'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이하 중앙대병원)과 '디지털 암 관리센터(D-CAM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자들이 집에서 편하게 암을 진단받을 수 있도록 중앙대병원 측이 메타버스 암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엔씨(NC)가 이를 후원하는 방식이다. 엔씨(NC) 사회공헌 사업의 한 축인 셈이다.
보다 자세하게 보면 이번 업무 협약에 의거해 디지털 암 관리센터에서는 암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암 시기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중앙대병원은 센터 구축을 위해 공간 및 전문 인력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며, 엔씨는 이를 후원한다.
엔씨(NC) 안용균 전무는 "디지털 의료 기술이 환자 치료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은 IT 회사와 대학병원 협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중앙대병원 한덕현 교수는 “디지털 암 관리센터는 암의 종별, 병기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암 환자의 웰니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4일 협약식에는 엔씨(NC) 커뮤니케이션센터 안용균 전무, 중앙대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직 '디지털 암 관리센터' 운영을 위한 개발 완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