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리소프트, 인기 웹툰 기반 '초인의 시대: 방치형 키우기' 출시

네이버 웹툰의 인기 작품 '초인의 시대'를 이제 게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에리소프트는 네이버 웹툰의 액션 장르 인기 작품인 '초인의 시대'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초인의 시대: 방치형 키우기'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초인의 시대: 방치형 키우기'는 제로그램이 개발하고 다에리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네이버웹툰이 진행한 웹툰 원작 게임 공모전 '네이버웹툰 게임 챌린지'의 최종1위를 수상한 프로젝트다.

'초인의 시대: 방치형 키우기'는 웹툰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가며 자신의 히어로들을 최강의 팀으로 키워내는 게임이다. 특히,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을 요즘 유행하는 '키우기'형 모바일 게임에 담아냈다. 원작의 팬들은 '향 각성'으로 변화하는 히어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는 임강, B, 세인트 펄, 맷 디온, 제인 소나타, 오방원, 수이, 막심 바실로프, 키릴로, 난기까지 10명의 메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들은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조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다양한 장비와 유물을 캐릭터에게 적용하는 재미도 마련됐다.

또한, 자연의 힘을 받아 히어로가 되었다는 포인트를 살려 속성별로 이인종들을 무찌를 수도 있다. 파견, 훈련탑 등 다양한 콘텐츠와 성장 요소들로 원작을 즐기는 게임성이 흥미로운 포인트다.

제로그램 이승현 대표는 "'초인의 시대' 웹툰의 찐팬으로서 이 감동을 모바일 게임으로 전하고 싶었다. 주인공 임강을 중심으로 모든 캐릭터들 간 조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였다. 원작 팬으로서 모든 캐릭터에게 애정이 갔다. 1년 반 동안 팀원들과 최선을 다해 개발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에리소프트의 유다엘 대표는 "방치형 게임 유저와 원작 팬의 니즈를 충족하려 노력했다. 특히 오래 기다려주신 팬들이 웹툰을 보며 느낀 짜릿함을 게임에서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