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5주년 업데이트 발표..P&E 게임도 '출사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온라인 쇼케이스 '브라이어티 SHOW(쇼)'를 29일 오전 11시에 개최했다.
자사의 인기 게임 '브라운더스트'의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P&E 로드맵 계획이 담긴 계획 발표가 골자다.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브라운더스트' 이진욱 개발 PD가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업데이트 계획을 먼저 발표했다.
이진욱 개발 PD는 "'진화와 회귀'라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신화 용병과 룬, 신규 PvP(이용자 간 대결), 성장 콘텐츠 용병초월, 레이드 보스(PvE) 등을 통해 초기 브라운더스트 고유의 재미를 다시 되살려 내겠다."라고 설명했다.
당장 4월에 신화 용병과 신화 룬, 신규 캠페인 외전이 업데이트 되며, 2분기 내에 대항해 모드와 혼돈의 문 신규 시즌, 3분기 내에 신규 전설 용병과 신규 캠페인, 용병 초월, 신비의 섬 개편이 포함된다. 마지막 4분기에도 신규 PVP 모드와 신규 길드 레이드 보스, 월드 보스 개편이 준비된다.
이러한 야심찬 계획 속에 추진되던 '브라운더스트' 5주년 콘텐츠는 오는 4월 21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어 네오위즈 김종호 '브라운더스트' 사업실장이 나와 '브레이브 나인'의 P&E(Play & Earn) 서비스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됐다.
김종호 사업실장에 따르면 P&E 서비스는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NEOPIN)'에 온보딩 되며, 글로벌 신규 서버 추가와 함께 시작된다.
중요 변경점은 '제련소'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며 획득할 수 있는 재화 '정화된 테라'를 게임 내 토큰인 '브레이브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브레이브 토큰'은 '네오핀 토큰(NPT)'로 교환 가능하다.
이렇게 네오위즈는 '브레이브 나인'의 P&E 정식 서비스 전 클레이(KALY)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드랍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2분기 내에 네오핀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3분기에는 신화용병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및 거래소를 오픈하게 된다. 또 4분기에는 NFT 추가 발행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브라운더스트' 사업실장은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안정화와 토큰의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