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디파이 프로토콜 클레바서 파밍 서비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클레바(KLEVA)의 파밍 서비스를 4월 1일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파밍을 통해 클레바에서 레버리지 이자농사(Leveraged Yield Farming)를 활용할 수 있다. 최초 업데이트 시점애는 오지스의 디파이 클레이 스왑(KLAYswap)내에 존재하는 12개의 유동성 풀을 우선적으로 연동한다.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유동성 풀을 추가할 계획이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이용하는 금융 서비스를 가리킨다. 디파이 참여자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이자농사라고 부른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파밍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클레바는 더욱 성장할 것이다"라며, "디파이 서비스를 이더리움 등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디파이 영역에서도 강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레바의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은 3억 6천만 달러를 웃돌며 4월 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서비스 중 2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