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팅포인트, 아동용 게임 개발사 ‘버지 스튜디오’ 인수
틸팅포인트(대표 사미어 엘 아질리)는 아동용 게임 콘텐츠 제작 및 에듀테인먼트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버지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금일(7일) 밝혔다.
버지 스튜디오는 ‘바비’, ‘포 패트롤’, ‘트랜스포머’, ‘핫휠’, ‘마이 리틀 포니’, ‘딸기 쇼트케이크’, ‘헬로키티’ 등 3~13세 저연령 아동층은 물론 성인에게도 친숙한 대형 브랜드 IP를 중심으로 한 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버지 스튜디오의 게임들은 전 세계적으로 12억 5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고, 매월 수천만 명의 실시간 접속자와 3억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틸팅포인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규 이용자층을 확대하고, 빠르게 성장 중인 ‘에듀테인먼트’ 분야로 진입하게 됐다. 버지 스튜디오는 인수합병 이후에도 독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틸팅포인트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인 케빈 세갈라는 “우리는 버지 스튜디오가 10년 동안 50여 종이 넘는 게임 앱을 통해 어린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부분을 매우 인상적으로 지켜봤고, 최종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 틸팅포인트가 그동안 구축해온 퍼블리싱 전문 노하우와 경험을 버지 스튜디오의 훌륭한 콘텐츠들과 결합해 잠재력을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리페스 버지 스튜디오 공동 대표는 “틸팅포인트의 가족으로 합류하는 것은 버지 스튜디오에 있어 매우 흥미롭고 큰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인수 과정을 언급하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독립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P를 활용하여 최고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게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