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 사전예약 50만 명 돌파
넷이즈 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의 사전예약 신청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금일(11일) 밝혔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은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곤도르, 로한, 로토리언, 에레보르 등 총 10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중간계를 통일할 수 있으며, 반대로 앙그마르, 아이센가드, 모르도르 등 악의 진영으로 시작해 정복과 파괴를 목적으로 한 게임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중간계 동부의 방대한 땅인 룬(Rhûn)과 ‘고귀한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가상의 북왕국 아르노르(Arnor)와 같은 신규 세력도 선택할 수 있어, 반지의 제왕 원작에서는 엿볼 수 없었던 게임 속 오리지널 진영의 번영을 위한 활동 또한 즐길 수 있다.
넷이즈는 지난 3월 8일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반지의 제왕 영화를 추억하거나 판타지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한 총 세 편의 TVC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게임의 정식 서비스 전후 기간에 맞춰 TV CF를 비롯해 지하철, 건물 전시판을 비롯한 오프라인 옥외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도 집중해 남은 기간 동안 현 수치보다 사전예약 신청자 수를 한 단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넷이즈 게임즈 관계자는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TVC를 통한 대대적인 노출을 기획하고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에 맞춰 공개한 첫 편에서는 탑 정상에서 삼라만상을 내다보는 듯한 눈 모양의 형태가 아닌, 절대반지를 낀 채 완전체로 부활한 악의 군주 ‘사우론’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반지 원정대 영웅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라고 언급하며 “TVC와 함께 앞으로도 게임성을 전달할 방안을 하나하나 진행해 관심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전예약 유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 공식 라운지와 카페에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 이벤트는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공식 라운지에서 사전예약을 모두 완료하고 이를 캡처한 다음 해당 이미지를 공식 카페 내 ‘사전예약 이벤트’ 게시판에 포스팅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회사 측은 오는 4월 15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 애플 아이패드 9세대(WIFI 64G), 닌텐도 스위치, 애플 에어팟 프로, 그리고 참여상에 당첨된 총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2만 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