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즈' 개발팀, 프레임 드랍 등 개선 '약속'
신작 슈팅 게임 '크로우즈'의 개발팀이 게임을 개선해 더 높은 완성도로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로얄크로우가 개발하고 썸에이지가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중인 신작 슈팅 게임 '크로우즈'의 개발진은 금일(14일) 공지를 통해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알렸다.
먼저, 현재 게임 중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을 개선할 계획이다. 프레입 드랍 현상은 게임 개발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전체적인 상향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크로우즈' 개발진은 게임 개발에 사용한 언리얼 엔진 4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긴급하게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을 시작했다. 여러 번의 패치를 통해 단계적으로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네트워크 지연과 핑(ping)이 높아지는 현상 개선에도 나선다. 현재 '블러드 존' 모드에서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핑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부하를 주로 일으키는 원인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서비스 초기 발생했던 네트워크 오류 문제도 상당 부분 개선했고, 계속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끝이 아니다. 개발진은 현재는 심각한 수준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안티 치트 부분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다. 일부 백신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화이트 리스트 등록 등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개발팀은 1인칭 시점 모드, 남미 지역 서버 추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로드맵에 있는 콘텐츠 추가와 UI 개선, 사운드 개선 등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들에 대해서도 패치 노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크로우즈 개발팀은 “크로우즈 얼리 엑세스 과정에 참여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스팀 커뮤니티, 디스코드, 트위치, 유튜브 등에서 열심히 성원해주시는 이용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