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32억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13일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에 매출 241억원, 영업손실 32억 원, 당기순손실 46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관계 기업 투자이익 감소와 신사업 추진 투자비용이 증가해 실적이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부터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들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C2X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이미 지난달에는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C2X 블록체인 생태계와 연동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탈중앙화 웹3 게임의 모습을 선보였다. 출시 전부터 '베타 게임 런처' 절차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자 지갑인 C2X 스테이션과 글로벌향 NFT 거래소도 오픈되어 C2X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기반들이 구축됐다. 참여자 중심의 C2X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진일보한 웹3 밸류체인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2분기에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C2X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으로 몰입감을 높인 수집형 RPG '안녕엘라'도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이 준비 됐다.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하반기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표적인 IP인 '제노니아'를 활용한 대작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마블 레이스(가칭)', '크립토 슈퍼스타즈(가칭)',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이 올해 출시 예상 라인업이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미래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글로벌 넘버원 웹3 밸류체인 기업을 지향한다. C2X 플랫폼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들이 손쉽고 안전하게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C2X 플랫폼 2.0'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 그룹의 기술력을 응집한 게임 플랫폼 '하이브'에 블록체인 SDK를 장착해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화를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