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 리그 '파수꾼' 14일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Chris Wilson)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파수꾼’이 오는 14일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리그는 20개의 신규 ‘아틀라스’ 패시브 스킬, 우버급 최종 보스, 신규 고유 아이템 및 몬스터 ‘강적’ 속성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파수꾼' 리그에서는 이용자가 수집한 ‘파수꾼’이 몬스터를 강화시켜 난이도와 보상을 크게 증가시킨다. ‘파수꾼 조작기’를 통해 파수꾼에 동력 공급 및 파수꾼의 룬 노드를 지정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도 설정할 수 있다.
초반에는 한 지역당 파수꾼 1대만 사용할 정도의 동력이 공급되지만, 게임을 진행하여 총 3대의 파수꾼까지 운용할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동력이 고갈된 파수꾼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파수꾼으로 재창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특별한 속성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신규 리그에선 상향이나 하향 없이 이전 리그의 캐릭터 밸런스가 그대로 유지된다. 즉, 이용자가 이전 리그인 ‘아틀라스 공성전’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은 ‘파수꾼’ 리그에서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파수꾼’ 리그 정식 오픈을 기념해 14일부터 21일까지 ‘파수꾼 챌린지 리그’에서 생성한 캐릭터로 3일 연속 게임을 플레이한 모든 이용자에게 ‘신념 수호병 독수리 애완동물’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