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대만 앱스토어 점령한 '씰M', '플레이위드 주가 용솟음'
출시 첫날 대만 앱스토어 점령한 '씰M', '플레이위드 주가 용솟음'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플레이위드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씰M'이 대만 서비스 첫날 현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씰M'은 대만 및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온라인게임 '씰'의 지식 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
여기에 원작의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NFT(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 토큰)가 도입되는 등 블록체인 시장으로 진출을 선언해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26일 대만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 '씰M'은 오후 2시(대만 현지 시각 1시)에 서버가 열렸으나, 이용자들이 폭주해 잇따라 서버 마비 현상이 벌어지며, 정식 런칭 시각을 30분 늦췄고, 이후에도 지속해서 서버 혼란이 계속되는 등 대만 현지에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출시 이후 약 30개에 달하는 서버 혼잡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매출 상승도 지켜볼만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성과에 플레이위드의 주가도 용솟음치고 있다. 주식 거래가 시작된 시점부터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 상승하는 등 매수 행렬이 이어져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씰M'의 대만 시장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게릴라 이벤트와 함께 6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시계, 스쿠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