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일본 매출 1위 탈환...글로벌 출시도 호조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27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아울러 25일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인기 순위에 진입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이번 일본 앱스토어 1위 재탈환은 지난 26일 진행한 3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효과로 분석된다.
이번 3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영웅 '[되찾은 기억] 윤회의 엘리자베스' 추가를 비롯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3주년 그랜드 페스티벌 앙케이트 영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019년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된 이후 10일 만에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2019년 7월 '호크&엘리자베스' 업데이트로 매출 1위에 다시 오르는 등 꾸준히 흥행해왔다.
국내 순위 역시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5위에 오르면서 3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태국, 프랑스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고, 독일,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인기 톱5에 올랐다.
'제2의 나라' 글로벌 버전은 P2E가 더 해진 것이 특징이다. 유틸리티 토큰인 '아스테라이트' 토큰과 '테라이트' 토큰이 도입됐다. 사냥으로 '테라이트'를 획득하고, PvP 콘텐츠로 '아스테라이트' 획득이 가능하다. 해당 넷마블의 기축통화격 토큰인 MBX로 교환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